SK텔레콤(SKT)은 최근 서울 을지로 T타워 수펙스홀에서 ‘유영상 CEO와 2024년 Junior Talent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영상 CEO와 임원진, 그리고 작년 입사한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SKB) 신입사원 119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신입사원들의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경험 공유, 프로젝트 발표, 그리고 CEO와의 대화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CEO와 임원들이 신입사원들 사이에 착석해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Junior Talent 프로젝트’ 발표였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6개월간 ‘AI와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최종 선발된 팀들이 이날 발표를 진행했다.
사업부장들은 이들의 아이디어에 대해 진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일부 제안은 실제 사업에 적용해보자는 의견도 나왔다.
유영상 CEO는 ‘SKMS Story’ 코너를 통해 자신의 경력 여정을 공유하며 신입사원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그는 SK텔레콤의 미래 비전을 ‘글로벌 AI 컴퍼니’로 제시하며, “AI는 통신사업자에게 위협보다는 기회가 훨씬 많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AI 인프라와 엔터프라이즈 AI는 회사에 있어 ‘돈 버는 AI’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나아가 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AI로 승부를 걸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길을 만들어가자.”라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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