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1-26 01:04:16
기사수정

▲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3기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삼성전자)




삼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입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SAFY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월 25일 밝혔다.


SSAFY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 교육 등을 통해 실전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 프로그램으로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에스원 등 삼성 관계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직원들은 SSAFY 교육생 멘토로서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190여명의 임직원이 멘토단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이 중 23명은 SSAFY 출신이다.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이번 13기까지 1만1000여명의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1~10기 수료생 8000여명 중 6700여명이 취업해 약 8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졸업한 11기와 현재 교육 중인 12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70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쿠팡,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1700여개에 달한다.


SSAFY는 2023년부터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5대 은행은 SSAFY에 2년간 총 50억원을 기부했다. 또 은행 임직원들은 금융 특화 프로젝트에 직접 멘토로 참여하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SSAFY에서의 1년은 여러분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모두가 AI 시대를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삼성청년SW아카데미 외에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기술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hrd.co.kr/news/view.php?idx=50558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