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5-02-16 22:57:41
기사수정

▲ 포스코 신입사원들이 `25-1차 직무특화교육 입과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출처: 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2월 10일 포스코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84명을 대상으로 ’25-1차 직무특화교육을 시작하며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작년부터 운영 중인 이번 교육은 제철소 배치 전 기본 직무 소양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신입사원들은 운전 및 정비 분야에서 요구되는 공통과목을 학습하고 이후 현업에 투입된다. 운전 교육과정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되며, 정비 교육과정은 2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약 9주간 진행된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참여 직원들의 사회적 배경, 근무환경과 학력, 전공을 고려하여 이번 교육의 커리큘럼을 설계하였다. 직무별 교육은 세부적으로 운전 분야 4개 분반(제선, 제강, 열연, 냉연)과 정비 분야 2개 분반(기계, 전기)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포스코 현직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하여 실질적인 직무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주 단위 평가와 과목 종료 시점 평가를 병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올해 직무특화교육은 포항과 광양에서 총 4개 차수로 나뉘어 총 800명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의 철강, 기계 등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안전기술교육그룹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모델을 개발하겠다.”며, “향후에도 현장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본원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hrd.co.kr/news/view.php?idx=505584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