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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08 0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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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일(왼쪽부터) 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 회장이 기아 오산교육센터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최준영 기아 국내생산담당 사장, 고동원 전국기아오토큐연합회 회장과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기아)




기아가 전기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손을 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 나섰다.


기아는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전기차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기아는 고용노동부, 오토큐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정비 분야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더 나아가 정부∙기업∙현장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차 정비인력 수요조사 및 정비기술 지원 정비인력 양성 훈련과정 설계 지원 및 교보재 제공 교육 교강사 보수교육 등 전문성 강화 업무를 담당한다.


고용노동부는 정비인력 양성과정 총괄 정비인력 양성과정 운영비 지원 훈련생 채용 연계 및 고용 안착 지원 등을 맡는다.


오토큐는 정비인력 수요조사 협조 훈련생 채용 확대 훈련생 채용 우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준영 기아 사장은 “정부, 기업, 현장이 함께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는 선제적 인재 양성 전략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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