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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02 03: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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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5년 LS 공채 신입사원들이 지난 1월, LS미래원에서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LS)




LS그룹은 차세대 경영자 확보 및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LS MBA'와 '석사학위 과정'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지난 6월 27일 밝혔다.


LS그룹의 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LS미래원은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경희대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손잡고, 정규 학위 과정인 LS MBA를 운영 중이다.


LS MBA는 그룹 비전 달성을 위한 신사업 분야 교과목인 빅데이터 및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사업 개발론, 신산업 융합론 등 이론 강의와 신사업 프로젝트 과목으로 구성된다.


LS는 LS MBA 과정을 통해 직원들에게 개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에는 핵심 인재 육성과 미래 경영자를 양성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LS그룹은 MBA 뿐 아니라 또 다른 석사학위 과정을 통해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 전문가, 임원 후계자, 직무(기술) 전문가 등 핵심 인재를 사전 선발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주로 내·외부에서 경력을 채용하던 지주회사 LS는 지난 2022년부터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에서도 신입사원을 채용해 주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시키는 등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키우고 있다.


또 미국, 중국, 유럽, 중앙아시아 등으로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지역에 생산·연구·판매법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에도 적극 투자하는 모습이다.


LS그룹은 매년 1000여 명 인재를 선발해 육성하고 있다.


LS의 주요 계열사들은 영어·중국어 인텐시브 과정, 법인장·주재원 역량향상 과정 등을 운영해 해외 법인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전문가 과정을 통해 해외 전문 인력들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세계 유수 대학에서 학위 취득을 위한 파견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LS그룹은 신입사원의 직무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입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심층면담을 통한 직무 재배치 기회도 제공한다. 사례로 보면 PC-off(오프) 시스템과 1~2주 집중 휴가를 쓰는 '휴 윅스(休 Weeks)' 제도로 일과 휴식을 균형있게 도모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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