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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1 01: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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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현지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온보딩교육`을 시행했다. (사진 출처: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수주 계약 체결 이후 첫 공식 사업으로, 체코 현지 발주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보딩 교육'을 체코 흐로토비체(Hrotovice)에서 시행한다고 지난 7월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주사인 EDUⅡ 소속 기술 및 운영 인력 총 214명을 대상으로 16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한국형 원전(APR1000) 소개를 비롯해 안전문화, 안전관리, K-비즈니스(조직문화), K-컬처(전통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K-원전의 운영체계와 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EDUⅡ의 CEO인 자보츠키 페트르(Zavodsky Petr)를 비롯한 발주사 핵심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본 사업의 출발점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향후에는 체코 현지 인력의 단계별 참여 확대와 프로젝트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친숙화 교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온보딩 교육은 체코와의 협력 여정을 본격적으로 여는 첫 사업으로, 기술적 신뢰와 조직 간 신뢰를 동시에 구축하는 매우 상징적인 단계."라며 "앞으로도 체코 측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공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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