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본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와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친환경연구센터·극저온연구센터가 지난 7월 14일 삼성중공업 판교R&D센터에서 '삼성중공업-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산학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7월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확보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앙대 장승환 공과대학장, 최승태 기계공학부장과 삼성중공업 이호기 센터장, 방창선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류회를 통해 친환경·극저온연구센터의 기술개발 로드맵과 중앙대 기계공학부의 연구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산학협력 교류회를 바탕으로 미래 조선해양산업에 특화된 기계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계산업 핵심 인력을 함께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 학장은 "삼성중공업과 친환경 및 극저온 기계 연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현장 실습, 산업체 연수 등 산학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중앙대 공과대학과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 핵심 연구와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