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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24 22:57:02
  • 수정 2025-07-24 22: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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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임직원들이 AI역량 교육에 참여해 데이터전처리·분석방법론 등 기초지식을 배우는 현장이다. (사진 출처: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임직원들의 AI역량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I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난 7월 24일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AI컴퍼니로의 성공적인 전환은 결국 AI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인적 자원에 달려있다."며 "내부 구성원들의 탄탄한 AI역량과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나무엑스'와 '케이론'과 같은 혁신 사업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SK네트웍스는 2020년부터 체계적인 AI·DT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임직원 AI역량의 기초를 다져왔다. 지난해부터 총 5기수에 걸쳐 진행된 'AI역량 교육'의 경우 데이터전처리·분석방법론 등 기초지식부터 AI툴 활용기법과 실제 프로젝트를 위한 인사이트 도출까지 아우르는 깊이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인력이 소수 수강 임직원을 대상으로 밀착과외 형태로 진행해 교육의 효율과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부터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제 직무와 연계해 AI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AI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단순한 기술학습을 넘어 실제 업무환경에서 AI를 직접 적용하고 도출한 실증사례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AI혁신의 주체가 돼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재무·세무·경영분석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서 업무효율화를 위한 과제를 도출해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를 기반으로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SK네트웍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opilot for M365'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업무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형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여러 교육과 사용 장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데이터보안 유의사항과 AI활용 주의사항을 담은 가이드를 제공하며 올바르고 안전한 AI활용 문화조성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들의 AI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영감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AI전문가·로봇공학자 등 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내강연을 진행하며 최신기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PR팀 임직원이 AI활용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업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사내방송·유튜브채널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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