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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12 2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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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가 열차 운행 중 이례상황 발생 시 승무원의 비상 대응을 위한 ‘XR(확장현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업무 현장에 본격 도입했다/



한국철도공사는 1212일 열차 운행 중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승무원의 비상 대응을 위한 ‘XR(확장현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업무 현장에 도입했다.


콘텐츠는 KTX-산천 승무원의 핵심 안전 업무를 실제와 같은 가상 환경에서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머리에 착용하는 디스플레이(HMD)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직원들이 열차 응급조치, 고장 대응 등을 3차원(3D) 환경에서 익힐 수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콘텐츠는 승무원 비상 대응을 포함해 KTX-산천 기관실 주요장치 학습, PSD(승차장 안전문) 이례 상황 초동 조치, 실물 소화기 화재진화 시뮬레이터, 고속선 및 일반선 선로전환기 수동 취급 등 모두 6개 과목이다.

코레일은 고성능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훈련할 수 있는 콘텐츠와 XR 콘텐츠 제작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3D 모델링 자동화 도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윤재훈 코레일 AI전략본부장은 이번 콘텐츠 개발은 인공지능(AI)XR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경영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에 맞춰 디지털 기반 교육 콘텐츠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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