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5조20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진그룹은 모기업인 레미콘 생산업체 유진기업 중심의 건설소재 부문과 물류유통 부문, 금융증권 부문 등 총 31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끊임없는 경쟁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많은 인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유진은 사람이다”라는 인재제일의 핵심가치를 가진 유진그룹은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진인재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각 구성원들은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더욱 힘차고 빠르게 전문성을 익혀 꼭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아래 유진인재개발원은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가지고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유진그룹의 문화를 나누고 경영철학과 이념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레미콘 등 건설소재부문과 금융부문, 유통부문을 아우르는 유진그룹 구성원들 간 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열정적이고 도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불어 리더십 교육, 혁신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교육이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성원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유진인재개발원 개원은 2020년 20대 그룹진입의 비전달성을 위한 것이며 인재개발에 그룹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전략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하늘정원, 산책로 등 탁월한 교육 환경
강의실에서 온종일 강의를 듣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유진인재개발원은 인왕산에서 불어오는 산뜻한 바람과 맑은 구름이 둥실 떠 있는 청운동에 위치해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청와대를 연상시키는 품격있는 외관과 함께 맑은 물이 쏟아져내려오는 폭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또한 한옥의 멋스러움이 엿보여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내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 심신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강의동 1층 유진 역사관에서는 유진그룹의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연혁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넓은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 130석이 마련되어 있는 유진홀에서는 그룹 주요 행사나 세미나가 가능하며 강의동 2층과 3층에는 각각 인재룸과 창의룸, 프로젝트룸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중, 소규모 교육도 가능하다.
호텔급 시설의 60여 명이 이용 가능한 숙소동과 식당,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으며 서울시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하늘정원도 꾸며져 있다. 강의동 뒷 편으로는 인왕산등산로와 서울성곽길과 연결이 되어 있는 산책로를 만들어놓았다. 교육을 받다 잠시 산속의 공기를 마시며 휴식을 취해도 좋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려도 좋을 듯 하다.
본격적인 신입사원 입문교육 시즌을 맞아 유진인재개발원에서도 타사의 좋은 프로그램, 타 산업의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자사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신입입문교육을 기획하여 성과적인 신입사원 ‘조기전력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재(人才)를 선발했으나, 인재(人災)가 될지는 전적으로 이들을 교육시키는 HRD의 미션이기 때문이다.
“기업을 만드는 것은 사람”
권혁준 인재개발팀장은 “기업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며, 사람을 만드는 것은 배움과 교육이다”며 “각 구성원들이 ‘나의 성장이 곧 그룹의 성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교육을 받은 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진인재개발원이 각 부문별 사업 성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동안 유진인재개발원에서는 리더십 교육과 전략적 임원교육 등을 운영해 왔다. 유진그룹 직원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진인재개발원은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가는 그룹의 기업가치관을 더 빛나게 해줄 것이며 구성원들은 전문 교육을 통해 역량개발의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공 유진인재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