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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객관성과 체계성 중심 경영 승계 프로그램 혁신 & 본부장급 교육 강화
우리금융은 앞으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선발 과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하기로 했다.차기 리더 육성 단계에선 임원을 대상으로 연간 최소 50시간 이상의 필요 역량 연수를 진행하는 한편, 앞으로 비중 있는 리더를 선임할 때는 새로 마련한 경영 승계 프로그램을 적용할 방침이다.이정수 우리금융 전략부문 상무는 지난 5월 3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그룹 본사에서 열린 '우리은행장 선정 프로그램' 관련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상무는 "금융업계에선 그룹의 회장과 사외이사들이 운영하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의 내부 논의만으로 은행장이나 자회사 CEO를 선발하는 게 관행이었다."며 "그룹 회장의 독단적인 판단이 아닌 절차적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3월 24일부터 약 2개월에 걸쳐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실행, 지난 5월 26일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이번 행장 선정 프로그램은 4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외부전문가 심층면접 ▲2단계 평판조회 ▲3단계 업무역량 평가를 통해 숏리스트 2명을 추려내고, ▲4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은행장 후보를 확정하는 방식이다.이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미시적으로는 은행 경영과 성장 전략, 새로운 규제 환경에 대한 이해, 리스크 관리, 리더십 등 항목을 평가했다"고 밝혔다.이어 "평판 조회에서는 국내 평판 조회사들이 했던 방식보다 표본을 2배로 했다"면서 "은행 내부 시스템으로 파악되지 않는 리더로서의 품성과 약점, 알려지지 않은 이슈, 업무 소통 결함 등을 파악하고자 했다"고 전했다.우리금융은 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그룹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구체적으로 이 상무는 "앞으로 검증·육성 과정을 거친 분들이 그룹의 주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면서 "한순간에, 우연히 후보가 돼 우연히 리더가 되는 그런 방법보다는 전문역량을 갖춘 분들이 리더가 되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리금융 자추위와 연계해 그룹의 리더상을 수시로 정립하고, 이에 맞춰 리더를 육성·선발하기 위해 본부장급 간부를 대상으로 연수를 시킬 예정이다. 우리금융이 설명하는 경영승계 프로그램의 기본 골자는 리더의 육성과 선발이다.그는 "육성 단계 있어서는 연간 최소 50시간 이상의 필요 역량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단순하게 교육기관 파견해서 수업받는 게 아니라 토론 등 피드백 과정을 거쳐 습득된 지식이 당사자의 역량, 더 나아가 조직의 역량이 될 수 있게 하는지 볼 것."이라고 언급했다.우리금융은 향후 지주 회장이나 은행장 등 비중 있는 리더를 선임할 때 경영 승계 프로그램 적용할 계획이다.이 상무는 "리더상 등 부분은 한 번 정해진 것이 고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은 비중 있는 리더를 뽑는 자리에 적용할 것."이라며 "다만 자본시장을 본업으로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자회사의 CEO는 지금도 은행 출신이 없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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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최적의 업무환경 조성’ 위한 소통과 토론 문화에 집중
LG화학이 구성원들의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소통과 토론 문화에 집중하고 있다.LG화학은 올해부터 역동적인 토론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CEO Discussion Table(CEO와의 논의 테이블)'을 시작했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CEO Discussion Table은 CEO와 회사 구성원들이 회사의 주요 전략과 방향성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LG화학은 구성원들이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결정된 사항에 대해 높은 책임감과 의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학철 부회장은 특히 2030세대 청년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다. 매년 사내 코멘토링(co-mentoring)제도를 통해 MZ세대(1981~2002년생)인 사원·선임 멘토와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코멘토링은 임원과 2030세대 직원들이 번갈아 서로의 멘토가 되어주는 LG화학의 양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LG화학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고서 간소화, 불필요한 회의 지양 등 보고 및 회의 문화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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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 진행
KT&G가 지난 5월 30일 2030세대 직원들을 대표해 기업문화 혁신을 이끌어 갈 ‘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을 KT&G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상상주니어보드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목표로 젊은 구성원과 경영진의 소통을 주도하는 기업문화 개선 협의체다. 이번 상상주니어보드 3기는 사내 공모를 통해 본사‧영업‧제조 등 전국 기관에서 총 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구성원들은 향후 10개월간 2030세대를 대표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소통가’의 역할을 맡는다.이번 3기는 ‘KT&G Futurist(미래선도자)’로서 그룹 미래 비전인 ‘글로벌 Top-tier’ 도약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기업문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과 국가 간 경계를 허무는 ‘글로벌 기업 구성원’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비전 공감대 확산,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상상주니어보드 3기 임명식에는 백복인 KT&G 사장이 직접 참여했다. 또한, 경영진과 구성원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상상주니어보드 3기 직원들이 백복인 사장을 ‘명예 상상주니어보드 3기’로 위촉하고,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했다.취임 초 백복인 사장은 ‘소통공감’의 경영철학을 실행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 협의체인 ‘상상실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어, 2021년부터는 미래성장동력인 2030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상상주니어보드를 출범시키는 등 소통경영에 앞장서 왔다.또한, 최근 활동을 마친 상상주니어보드 2기는 세대와 직급을 넘어 개개인의 가치를 인정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D&I, Diversity&Inclusion)’ 구축에 앞장선 바 있다. 이들은 KT&G D&I 슬로건과 임직원 대상 D&I 서약 등을 도입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력 있는 태도에 기반한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했다.백복인 KT&G 사장은 “새로운 시각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것이 ‘글로벌 Top-tier’ 비전 실현의 본원적 경쟁력이 될 것.”라며, “상상주니어보드 3기와 함께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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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생교육HRD학회, 6월 10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한국평생교육HRD학회가 오는 6월 10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 챗GPT, 인공지능(AI) 등장과 평생교육HRD의 미래’를 주제로 삼아 백석대(서울캠퍼스) 비전센터 10층 예랑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선 문해교사, 세계시민의식, 평생교육교수자의 인상관리, 노인학습 생애사를 주제로 김차순 광명좋은학교 대표, 이희 세계시민리더십 아카데미 대표, 최낙영 Face&Mind Management 대표, 김지영 울산시 주무관이 발표에 나선다. 2부에서는 김종표 학회장, 김신일 학회 자문위원장, 박인주 전 국평원 원장과 신민선 한국평생교육총연회회장이 개회식을 수놓고 김영식 전 교육부 차관이 기조강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3부에는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 그리고 종합토론이 준비되어 있다. 발표자는 조일현 이화여대 교수, 홍정민 휴넷 소장, 윤옥한 국민대 교수이며 이들이 발표한 내용에 관해 박인종 온평생교육연구소 대표, 심지연 백석문화대 교수, 박재신 국민대 교수가 의견을 덧붙인다. 이후 조대연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정기 백석대 교수와 위영은 한국폴리텍대 교수를 패널로 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 다음 윤동현 학회 사무총장이 폐회를 선언한다.김종표 학회장은 “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주제를 선정한 만큼 평생교육과 HRD 관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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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 범위에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성인 진로교육)' 추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성인 진로교육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지난 5월 25일 교육부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25명에 찬성 224표, 기권 1표로 '평생교육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평생교육'의 정의에 '성인 진로개발역량 향상교육'(성인 진로교육)을 추가하고, 대학·평생교육기관·지역 진로교육센터에서 이를 실시할 수 있다는 근거를 담고 있다.그간 배움의 때를 놓친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이나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이나 지역 교양교육에만 머물던 평생교육의 범위가 넓어지게 됐다.성인 진로교육은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고, 진로를 인식, 탐색, 준비, 결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으로 정의됐다. 각종 진로교육, 심리검사, 취업지원 등이 해당 범주에 들어간다.이번 법 개정은 기술혁신,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제2의 인생을 찾거나 진로를 바꾸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성인 진로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부는 "성인 진로교육에 대한 정의와 실시 기관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성인 진로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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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시공품질 향상 및 브랜드 가치 강화 위해 직원 교육
롯데건설이 시공품질 향상 및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직원 교육을 진행한다.롯데건설이 5월부터 9월까지 전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혁신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지난 5월 24일 밝혔다. 교육을 받는 직원 수는 1,565명에 달한다.교육은 총 26차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직원들은 주택, 건축, 토목, 플랜트본부 현장의 시공품질 혁신 방안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스마트 품질관리와 기술연구원 품질교육, 하자 및 기술정보 교육 등이 있다. 기술연구원과 디자인연구소, CS부서 소속 전문가들과 외부 시공관리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롯데건설은 이밖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의식수준 향상을 위한 품질경영 온라인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시공 품질을 더욱 향상시켜 고객만족을 이루기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만족도와 개선사항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강의의 질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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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사내 직무교육 프로그램 '징크(Zinc) 스쿨' 운영
영풍은 지난 4월부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징크(Zinc) 스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징크 스쿨은 격주 수요일마다 오후 5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리며, 하계 휴가철과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사 측은 매회 강의마다 30명 참석자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데, 매번 참가 신청이 빠르게 마감된다고 설명했다.영풍은 계열사인 고려아연과 함께 국내 아연생산과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제련 공정 ▲원료 ▲금속 재료 등 국내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아연 제련과 관련된 높은 수준의 전문적인 강의를 담당 임원이 직접 진행하면서 수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 4월 26일 열린 첫 교육에서는 박영민 대표가 ‘Zinc & Further’를 주제로 글로벌 아연 제련 산업의 현황과 영풍의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 경영 분석 ▲원가의 이해 ▲문제해결법을 비롯해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강의도 진행한다.최근 기업 경영에 있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글로벌 환경 규제 동향 ▲윤리 경영 등의 강의도 마련하였다.박영민 대표는 “회사의 진정한 자산은 임직원”이라며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적극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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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사내 다양성 존중과 포용에 대한 선언문 서명
아우디 AG가 현지시간으로 5월 23일 독일 다양성의 날을 맞아 사내 다양성 존중과 포용에 대한 선언문에 서명했다고 이날 밝혔다.아우디 AG는 국제 다양성 및 포용성(D&I) 주간을 맞아 개최된 ‘위.투게더(We.Together) 2023’에서 전 세계 직원들을 위해 다양성과 포용에 관한 72가지의 온라인 행사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다양성이 아우디 브랜드 그룹의 우선순위라는 사실을 뚜렷이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아우디는 EGLCC (유럽 성소수자/LGBTIQ 상공회의소) 및 위커넥트 인터내셔널 (WEConnect International)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공급망 내 다양성과 투명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자비에르 로스(Xavier Ros) 아우디 AG 경영위원회 인사 담당 위원은 “아우디는 다양성이 혁신을 위한 주요한 지렛대라는 걸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직원과 회사 모두를 위한 실질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을 정착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아우디는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로스는 “진정한 평등을 보장하고 전반적인 다양성을 강화하려면, 사내 모든 프로세스의 시작부터 D&I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포용적인 문화를 갖춘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이미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기업 프로세스 형평성 검토, 구체적인 타깃 그룹에 대한 교육, 젠더 포용적 언어 도입, 멘토링 프로그램, 경영진 직무 분담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아우디 AG는 더욱 다양한 공급업체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EGLCC에 독일 내 최초 회원이 되었고, 위커넥트 인터내셔널 네트워크에도 합류했다. 위커넥트 인터내셔널은 비즈니스 분야에서 여성들에게 더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현재 아우디는 60개국 1만4천 개 이상 공급 업체와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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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연세대 경영대학 ‘조직학습 : 기회와 함정’ 강의 참여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5월 11일 연세대 경영대학의 한 강의실을 찾아 수업 및 학생 토론을 참관하고 만찬을 함께했다.이번 수업 참관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송호성 기아 사장, 김흥수 현대차 부사장,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기아 조화순 사외이사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이무원 현대차·연세대 경영대(YSB) 석좌교수의 ‘조직학습 : 기회와 함정’ 강의를 학생들과 함께 들었다. 강의는 현대차그룹과 정 회장의 비전과 혁신을 심층 분석한 사례 연구 ‘현대차그룹: 패스트 팔로어에서 게임 체인저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 연구는 이 교수와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지속가능대학 윌리엄 바넷 석좌교수, 명지대 경영학과 김재구 교수가 공동 진행한 것으로,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창조적 파괴자’로 정의하고 있다.나아가 현대차그룹이 ‘추격자’가 아닌 혁신적 아이디어로 시장의 판도를 주도해 나가는 ‘게임 체인저’로 도약할 것으로 봤다.또 기업 혁신과 최고경영자 리더십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그룹은 ‘창조적 파괴자’로서 기회를 새로 정의하고 인류에 더 큰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며 모빌리티 시장의 최전선에 섰다.”고 평가했다.이날 수업에서 경영학과 학생들은 현대차그룹의 신사업과 비전, 경영 성과, 기업 문화, 도전 과제 등에 대해 100여분간 토론했다. 정 회장과 현대차그룹 임원진은 학생들의 토론과 평가·분석을 경청했다.강의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과 정 회장 등이 만찬을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했다. 정 회장은 “여러분의 현대차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놀랍고 고맙다”며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다”며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이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 세상이 좀 더 평화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정 회장은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가진 자질과 능력을 잘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더 발전시키기를 바란다.”면서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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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손님 가치 중심 기업문화 전파와 확산 위해 '손님행복헌장' 배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 23일 전 세계 글로벌 진출 지역에 10개 언어로 제작된 ‘손님행복헌장’을 배포하고, 해외 현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님중심 ▲손님만족 ▲손님행복이라는 ‘손님 가치’ 중심의 기업문화를 전파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전세계 영업 현장에서 손님이 최우선이라는 그룹 경영 철학을 반영한 ‘손님행복헌장’을 현지 언어로 선포됐다. ‘손님행복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제정한 글로벌 금융회사의 CS 표준으로, 손님 행복을 위한 실천 과제들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준수하며 손님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해외의 각 법인과 지점에서는 ‘글로벌 CS(Customer Satisfaction) 데이’를 진행했다. 현지 직원들은 손님이 행복한 글로벌 금융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손님들을 맞이했으며, 앞으로도 매 분기 마지막 달 셋째 주 수요일을 ‘글로벌 CS 데이’로 정해 손님 감동을 위한 다양한 실천 과제들을 함께 수행해나갈 계획이다.하나금융그룹의 ‘손님 가치’를 가장 우선시하는 기업문화 전파 노력은 그룹이 진정한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형적 성장에만 주목하기 보다는, 해외 현지 어디서나 구성원 누구나 한결같이 실천할 수 있는 내재적 가치가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공유돼야 한다는 판단에서 시작됐다.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손님을 가장 우선시하는 그룹의 ‘손님 가치’ 추구는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이자 지금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해올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었다”며 “글로벌 금융 현장 일선의 구성원들이 그룹의 핵심 가치를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때 손님들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의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손님 경험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금융회사로 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월 전 세계 23개 지역에서 65명의 현지 직원을 초청한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 개최를 시작으로, 해외 직원들이 그룹의 미션과 비전,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해왔으며, 현지 직원들이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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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 시행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2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문화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리더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안전은 회사 경쟁력의 근간으로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한다."며 "이와 더불어 우리의 핵심가치인 정도경영을 실천하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준법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보건 문화 강화를 위해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2023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사례와 비상사태 발생 시 초기대응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위한 공정거래문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HDC SAFETY-I ACADEMY’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관리자 등과 협력사 대표이사까지 참여해 진행되는 HDC SAFETY-I ACADEMY는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보건 전문화, 동절기 교육, 직무교육, 신규 입사자 과정 등 올해 6개 직무그룹별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프로그램을 강화해 안전보건 전문가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상생과 동반성장 차원에서 협력사에 대한 교육지원도 대폭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의 협력회사 관계자(소장 및 관리감독자 등)와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방침을 새로 수립하는 등 올해에도 안전과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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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새로운 조직문화 배양을 위한 핵심가치 발표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가 지난 5월 23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를 가지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기본기 강화와 핵심 집중을 주문했다.창립 22주년 행사 자리에서 김 대표는 최근의 위기극복을 위한 핵심가치 ‘씨드(SEED)’를 유튜브 생중계로 발표했다.김재겸 대표는 “창사 이래 가장 힘겨운 시기이지만 지난 22년 간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도 롯데홈쇼핑의 성장을 이끈 임직원들의 역량을 믿는다”며, 낡은 관습을 버리고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때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기본기 강화’와 ‘핵심 집중’을 강조했다.핵심가치 ‘씨드’는 롯데홈쇼핑의 새로운 조직문화 배양을 위한 한 알의 씨앗, 미래에 대한 희망, 임직원의 행동방식을 내포하고 있다. ▲빠른 실행과 도전(Simple & Speed) ▲핵심 집중(Efficient) ▲기본기 강화(Empowerment) ▲다양성 존중(Diversity)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기일수록 본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내실 다지기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하게 제거해 업무를 간소화하고, 핵심에 집중하자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직원 스스로가 1등이라는 생각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가질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핵심가치 ‘씨드’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 79명에 대한 노고에 감사하는 포상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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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RPA 과제 발굴과 업무자동화 확산에 주력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 21일 현장 중심의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과제 발굴과 업무자동화 확산 가속화를 위해 '제2회 RPA 빅리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PA 빅리그'는 규칙적이고 정형·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획, 개발까지 모든 과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수행하는 경진대회다. 본부와 영업점에서 36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10월까지 총 52개의 과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2022년 '제1회 RPA 빅리그'에서는 29개 참가팀이 42개의 과제를 개발한 바 있다. 현재 NH농협은행은 총 139개의 업무에 RPA를 활용하고 있으며 전년도 기준 사람이 수행했다면 걸렸을 연간 누적 68만 시간을 자동화했다.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RPA 빅리그'를 통해 RPA에 대한 경험이 없는 참가자도 주도적으로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관 부서인 프로세스혁신부와 전문 개발자들의 지속적인 컨설팅 제공 등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 참가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 DT부문 부행장은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디지털 전환 추진과 RPA 문화 확산을 위해 'RPA 빅리그'를 개최했다.”며, “자동화를 통해 대체된 시간은 상품 기획, 마케팅 등 다른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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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오는 7월까지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난 5월 18일 현장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된 이번 과정은 오는 7월까지 총 10주 동안 실시된다.현장의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와 동기부여 충족, 현장안전관리 실행력 향상을 통한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조성이 목적이다.이번 과정에는 총 1,500여명의 많은 임직원이 접수해 기존 240명이었던 정원을 450명으로 확대 선정해 운영한다.모든 교육 참가자에게는 수험서, 스터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수험서 저자가 직접 대면 강의를 하고 실시간 온라인 강의도 매주 수요일 3회씩 진행된다.울산공장은 안전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을 현장 중대재해 예방에 연계하고자 1차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 강의를 제공키로 했다.하반기에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추가 신설해 공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현대차 울산공장은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함으로써 현장의 자율안전체계 확립과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과 품질 우수 공장 실현을 위해 이번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라며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해 모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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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 IT 인재 육성 위한 아카데미 출범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 11일 인도네시아 세인트레지스(St.Regis) 호텔에서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위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 출범식을 가졌다.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유수의 대학인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반둥공과대학의 IT관련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100억 루피아(원화 9억원 상당) 규모의 장학금 지원 ▲인니 하나은행, NEXT TI 인턴십 참여 ▲하나금융티아이 IT 연수 및 견학 ▲현지법인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포함하는 종합 IT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이날 출범식은 금융감독원과 국내 7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의 개별행사로 개최됐으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바드룰 무니르 학장, 반둥공과대학 카이루니사 학장과 양 대학의 학생 대표 30명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화두에 디지털과 ESG가 포함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이번 청년 IT 아카데미는 이러한 디지털과 ESG를 모두 충족시키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진출 규모, 진출 업종의 다양성, 전략적 중요성 측면에서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IT발전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우수한 IT인재를 발굴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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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평생교육과 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위해 맞손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국민 평생교육·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월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츠 공동 활용·제공 ▲양 기관의 주요 사업 연계 ▲교육 공간·시설 공동 활용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및 플랫폼을 국민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평생교육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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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고위직 행동강령 교육'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월 18일 공단 본부 부장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본부 고위직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고위직의 솔선수범 및 행동강령 준수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본부에 근무 중인 부장 이상 고위직 간부직원 총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공단은 기관장이 청렴의지를 표명하고자 공단 최초로 이사장(직무대리)이 직접 공공기관의 불공정 갑질 근절방안 등을 포함한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통해 사례 중심으로 구성한 '임직원 행동강령과 갑질 근절 규정' 강의, 세대 간 화합을 위한 'MZ세대 이해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공단은 청렴 선도기관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지난달 ‘최고 수준의 청렴 공단’이란 비전, 부패·불공정 관행 근절 등 4대 전략목표를 담은 '2023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20개 전략과제를 이행해오고 있다.이와 관련 공단은 올해 국민권익위 주관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상위 기관을 달성했다.현재룡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교육으로 우리 공단의 행동강령 준수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기를 바라고, 고위직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조직 내 청렴문화가 더욱 더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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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르노코리아자동차,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 위해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도모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5월 18일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호 교육에 협력할뿐 아니라, 채용연계형 인턴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 산업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한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2023 여름방학부터 이화여대 학생들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인사(HR), 연구개발(R&D), 구매 직무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화여대 백지연 인재개발원장, 이장욱 교수(경영학), 박수현 교수(전자전기공학)와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인사본부장, 박해호 커뮤니케이션디렉터가 참석했다. 이화여대 백지연 인재개발원장은 “최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개발, 활용되는 대표적 분야인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여성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세계 최초로 여자 공과대학을 설립한 이화여대와 함께 그 뜻을 펼쳐나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엔지니어, 경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여성인재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여성친화적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인재들이 첨단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이화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르노코리아 채용 및 현장실습 설명회가 진행됐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강연 및 기업소개를 비롯해 2023 하반기 채용 계획, 이화여대 학생만을 위한 2023 여름방학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채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첨단지식산업 분야에 여성인재가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인턴십, 멘토링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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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리버스 멘토링 시작에 앞서 멘토 대상 워크숍 개최
KB라이프생명은 수평적 조직문화를 위한 리버스 멘토링 시행에 앞서 멘토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지난 5월 17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멘토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리버스 멘토링 계획안을 공유하고 향후 프로그램 진행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리버스 멘토링이란 주니어멘토와 경영진 간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보편적인 멘토링의 개념의 반대로, 주니어 직급의 직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되는 형태로 진행된다.KB라이프생명은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소통 차이를 극복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경영진은 주니어 멘토와 의견을 교류하며 조직 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찾고 주니어 멘토는 경영진의 관점에서 조직의 목표와 전략을 이해할 방침이다.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회사 모든 구성원 간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해 세대 간의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MBTI, 밈, 갓생, 워라벨 등 주니어멘토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경영진이 이해함으로써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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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일 잘하는 공무원 육성 위한 '말하기 종합 교육과정' 신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5월 18일부터 5급 이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소통 학습 온라인과정(아카데미) 말하기 편’을 최초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나라배움터(http://e-learning.nhi.go.kr)’ 누리집 주제(테마) 과정에 개설되는 이번 과정은 구두보고, 회의, 발표 등 주요 업무 상황별 소통 기술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8월까지 업무보고, 회의, 발표 등 다양한 소통상황 맞춤형 온라인 학습 콘텐츠(10차시)를 매주 목요일 제공하고, 5회에 걸쳐 실습이 진행된다.현직 공무원 등이 온라인상에서 학습 지도교수로 참여해 1대 1 지도와 종합해설을 제공하는 등 입체적인 교육을 병행한다. 또한, 학습자가 자신의 업무 소통 수준을 진단하고, 다양한 실무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보조자료(숏폼, 카드뉴스 등)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 교육과정과 말하기 실전 연수(워크숍) 2회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국가인재원은 이 과정을 신설하기 위해 지난 3월 국가공무원 1만 1,31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업무 소통에 대한 다양한 교육수요와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다.조사 결과, 공무원들은 상황별로 ‘발표(31%), 회의(20%), 보고(17%)’ 순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말하기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로 ‘심리적 위축(74%)’을 꼽았다.이에 따라 국가인재원은 업무 소통 유형별 말하기를 학습‧실습하고, 1대1 지도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설계했다. 김재선 국가인재원 스마트개발과장은 “많은 공무원이 보고, 발표 등 말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고민했다.”며 “모든 공무원이 소통을 잘할 수 있도록 말하기‧글쓰기 등 온라인 중심의 참여형 교육과정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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