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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직무와 역량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가속
한국전력이 창사 이래 계속 사용돼 온 연공서열 성격의 직급 명칭과 호칭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지난 12월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직무와 역량 중심의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한전은 그동안 위계적인 성격의 ‘숫자 표시 직급(1직급~6직급)’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직무 중심의 HR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직급 명칭을 직위와 직무 중심으로 개편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4(가)직급–4(나)직급–5직급–6직급’으로 통용돼왔던 직급 명칭이 ‘선임-일반-현장·기술-전문·사무’로 바뀐다.또한, 기존에는 직원 호칭 상향(주임→대리→과장)에 소요되는 기간이 직급에 따라 서로 달라 조직 내부에 보이지 않는 위계질서가 존재했다. 하지만 호칭 체계 개선을 통해 호칭 부여 기준을 ‘일반직(기존 4직급) 대졸 입사’ 수준으로 통일, 직급 간 불필요한 차이를 제거했다.아울러 수직적 조직문화를 타파하기 위해 사내 시스템에서 동료직원 검색 시 표시되는 정보를 기존의 불필요한 ‘숫자 표시 직급 표기’ 대신, 실질적으로 협업에 필요한 직군(무슨 일을 하는지)과 호칭(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표기로 대체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6직급 박전기’로 표시됐던 정보가 ‘사무기술담당 대리 박전기’로 변경된다.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기업 특유의 딱딱하고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벗어던지고, 직무 기반의 유연하고 수평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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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주요 협력사 모아 동반성장 지원 성과 공유 및 장기 협력관계 도모
CJ제일제당은 협력기업 62개사를 초청해 'CJ파트너스 클럽'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월 23일 밝혔다. 지난 12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요 협력사의 경영진을 초청해 올해 동반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CJ제일제당은 내년도 경영환경과 업계 현황을 전망하고 강화된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Trend&Insight(트렌드&인사이트)팀이 식품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금융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총 100억원 규모로 상생펀드를 조성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생활동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품질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협력사가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ESG 관련 교육과 체계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CJ파트너스 클럽은1989년 '협당회'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모임으로 현재 CJ제일제당의 협력기업 협의회 대표조직이다. 활발한 정보교류와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상호이익을 증진하고 건전한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식품원료, 포장재, 설비 등을 공급하는 우수 업체들과 함께 매년 4회의 모임을 통해 '윈윈 전략'을 모색한다.오현식 CJ제일제당 식품구매담당은 "긴밀한 파트너십은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를 만드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양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선정한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에 열린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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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헌법재판연구원,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인재개발원이 헌법재판연구원과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협력에 나선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2월 23일 서울 강남 헌법재판연구원에서 연구원과 이와 같은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교육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개발 ▲헌법 등 교육강사 및 현장학습 프로그램 지원 ▲그 외 양 기관의 교육 업무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두 기관은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와 행정의 질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헌법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공직자들이 헌법의 기본 원칙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학습해 헌법정신을 공공행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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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HR 특화 AI 챗봇 '두리번' 오픈
풀무원은 직원들의 HR문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HR 특화 AI(인공지능) 챗봇 '두리번'을 오픈하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월 23일 밝혔다.두리번은 근태·복리후생·학습·평가·승진·보상 등 조직원들이 궁금해하는 HR 관련 제도에 대해 대화형 상호작용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다.두리번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도록 훈련된 인공지능이 초거대 학습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해 임직원이 문의한 HR 질문을 스스로 검색하고 조합해 유연하게 답변한다. 인사 전반을 커버하는 답변을 제공하며 비교적 복잡한 질문에도 정확도가 높은 답변을 생성한다.아울러 두리번은 대화형 인공지능에서 거짓을 마치 진실인 듯 답하는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다. 답변 생성의 근거가 되는 정보 업데이트가 가능해 임직원들에게 가장 최신의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풀무원은 향후 더 많은 임직원이 두리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PC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두리번의 모바일 확장을 계획 중이다. 두리번을 적용하는 사업단위도 확대하고 신규 기능도 지속해서 추가할 예정이다.풀무원은 두리번에 이어 풀무원샘물 주문 특화 음성형 AI 챗봇을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다. 샘물 음성형 AI챗봇은 음성인식기술(STT)을 활용해 고객기쁨센터 전화로 유입되는 고객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후 챗지피티 기반의 거대언어모델을 통해 사용자 문의에 맞는 답변을 생성한다.김성훈 풀무원 디지털혁신실장은 "두리번과 풀무원샘물 주문 특화 음성형 AI 챗봇 도입은 업무 효율성 향상은 물론 임직원들과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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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 공동연수에서 주도적으로 일하는 셀프 리더십 강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월 16일부터 그룹사 신입 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연수를 경기 기흥에 있는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실시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신한금융의 공동연수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제주은행, 신한자산신탁, 신한DS 등 9개의 그룹사 신입 직원들이 모두 참여한다. 그룹의 역사와 비전, 문화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각 그룹사의 연수기간 중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묶어 팀워크를 다지며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팀 활동에 있어 구성원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며 진행 중이라고 신한금융은 밝혔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난 18일 공동연수 중인 신입 직원들을 찾아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건강관리를 위한 비결을 묻는 신입 직원의 질문에 진 회장은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숨쉬기 운동과 같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보다 정돈된 상태로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루틴’을 가져볼 것을 권유했다.끝으로 진옥동 회장은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신한금융 신입 직원들은 4박 5일 동안의 그룹 공동연수 및 각 그룹사 개별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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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D, ‘AX관점으로 2025년 HRD전략 수립하기’ 주제로 제388차 HRD포럼 개최
KHRD는 지난 12월 18일 ‘AX관점으로 2025년 HRD전략 수립하기’를 주제로, ‘임직원 AI활용 교육 로드맵’을 부제로 잡고 2024년을 갈무리하는 제388차 「HRD포럼」을 개최했다. HRDer들의 주요 관심사인 AI를 다룬 만큼 이번 「HRD포럼」에선 AI교육 전문기업의 리더들과 우수한 AI교육을 시행하는 기업의 실무자들이 전문성 높은 발표를 펼쳤다. 여기에 더해 KHRD는 2025년 대한민국 트렌드를 살펴보는 특강과 업종별 HRD실무자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며 참여자들에게 송년포럼에 걸맞은 역량개발의 장을 선사했다.Opening Remark_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인생은 ‘일생一生'임을 명심하며 질문을 통해 삶과 일 성찰해야...: 언러닝과 웰니스를 주목하라 「HRD포럼」 개회사에 나선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은 “깊은 성찰을 통해 각성과 통찰이 일어나면 누구든 생각과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렇기에 그는 “한 해를 정리하는 시점에서 사람은 누구나 ‘일생一生’, 한 번 태어나 오직 한 번 산다는 것을 명심하며 우리의 미션, 고객, 고객이 중시하는 가치, 우리가 만든 결과, 계획은 무엇인지 질문을 통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극심한 변화의 시대에선 그간의 성공비결을 버릴 줄 아는 언러닝, 테크놀로지 속에 감춰진 사람다움을 보게 하는 웰니스가 조직의 혁신 지수와 건강성을 높이는 키워드.”라고 제언했다.Special Lecture 1_한다혜 서울대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 박사: 사회의 경향성인 트렌드를 주시해야 하는 이유: 2025 대한민국 트렌드는 SNAKE SENSE개회사 이후 송년포럼은 한다혜 서울대 소비자트렌드분석센터 박사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그는 먼저 “과거보다 소비자들, HRDer 입장에선 구성원의 힘이 점점 세지고 있다.”라며 왜 사회의 경향성인 ‘트렌드’를 주시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는 공저자로서 도서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 제시된, 2025년 10개 트렌드를 압축한 키워드 ‘SNAKE SENSE’를 하나씩 풀어줬다.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보면 첫째로 옴니보어(S)는 연령, 성별, 직업 등 특정 집단의 전형성이 옅어지고 있고, 둘째로 아보하(N)는 지금은 그저 아주 보통의 오늘을 보내길 갈구하는 시대임을 시사한다. 셋째로 토핑경제(A)는 기업들의 제품에 자신만의 독창성을 덧붙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넷째로 페이스테크(K)는 소비자들이 사람의 감정에 대응할 줄 아는 상품에 높은 점수를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섯째로 무해력(E)은 초VUCA 시대의 반작용으로 해롭지 않고, 그렇기에 부정적인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섯째로 그라데이션(K)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250만 명을 돌파한 지금 무엇이 진정 한국적인 것인지 담론을 나눠봐야 하며, 일곱째로 물성매력(E)은 디지털 중심 시대에서도 사람들은 체험을 갈구함을 알려준다. 여덟째로 기후감수성(N)에선 ESG가 왜 기업경영의 중심이 됐는지, 아홉째로 공진화전략(S)에선 왜 서로 경쟁하면서도 상황에 따라 과감하게 협력해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 열째로 원포인트업(E)에선 나다운 성공을 향해 자신만의 장점을 차근차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해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Special Lecture 2_김지훈 스코프랩스 대표 :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무/직군별 교육 설계: 스마트폰과 같은 AI를 활용하는 역량 높여야...특강 뒤엔 김지훈 스코프랩스 대표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무/직군별 교육 설계’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먼저 (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것을 자동화가 가능한 단순 업무, 고수준의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 창의성이 필요한 문제로 구분했다. 3개 영역은 통화녹음 텍스트 추출 및 보고서로의 변화, 어려운 수학 문제 풀이, 그림 그리기와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실감할 수 있었다. 이렇게 AI의 수준이 매우 높아졌기에 김 대표는 “교양, 기업특화, 직무특화, 코드베이스, AI구축 순으로 직무/직급에 맞춰 구성원들이 AI를 통해 자사의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도록 하는 워크숍 형태의 교육 비중을 높여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이어서 그는 6개 기업의 오프라인 AI교육 사례를 소개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카드사 A는 구성원이 AI를 친숙하게 여기고, 코스메틱사 B는 구성원이 화장품 컨셉 기획 및 디자인에 AI를 활용하도록 교육하고 있었고, 공공기관 C는 AI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 자사에 특화된 챗봇을 만들고 있었다. 에너지기업 D는 워크숍을 통해 AI로 풀 수 있는 문제와 그럴 수 없는 문제를 구분하고, 금융사 E는 장기교육으로 구성원은 나만의 챗봇을 만들고 회사는 서비스와 제품을 고도화하도록 하고 있었으며, 금융사 F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으로 구성원이 AI로 자사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AI는 스마트폰과 같다.”라며 “많은 사람이 손안에 슈퍼 파워를 갖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HRDer들은 어떻게 하면 구성원의 AI 리터러시를 비롯한 역량을 크게 높일지 고민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Special Lecture 3_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 : AX컴퍼니로의 전환 위한 HRD 전략: 기술, 구성원, 조직의 접점에서 체질 변화를 고민하라HRDer들이 어떻게 자사를 AX컴퍼니로 전환할 수 있을지를 다룬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먼저 “(생성형) AI로 인해 극단적 전문성, 디지털화가 어려운 직업, 소프트스킬, 최적화된 스킬셋과 직업가치, 전문성이 검증된 네트워킹을 고민해야 하는데 그로 인해 대문자 T자형 인재가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본연의 역량과 타 부문 역량 모두 비약적으로 높아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어서 그는 AX 인재육성의 핵심 키워드로 ‘직무 전문가가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실무 예제 중심 교육’을 제시했다. 정말 많은 사람이 AI를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지금 자사의 문제해결에 특화된 AI 전문가를 육성해야 한다는 뜻이다. 유관해서 그는 기업들의 AX 교육 사례를 소개한 다음 발표 주제를 관통하는 AX컴퍼니로 거듭나기 위한 인재육성 전략을 내부 상황과 임직원들 수준 파악, 임직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구성, 지속 가능한 AI Skill-up을 위한 조직 내 확산 방안 설계 순으로 풀어냈다. 이때 그는 “전문적인 AI 교육기관/전문가와 협업해야 효과적이며, HRDer들은 자발적 학습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환경과 AI 활용을 반기는 문화 조성, 교육 후 다양한 학습 자료 제공 등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상의 설명을 마친 뒤 그는 “HRDer들은 종이에서 디지털, 디지털에서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AI 서비스, AI 대리인으로 바뀌는 흐름을 주시하며 어떻게 하면 기술, 구성원, 조직의 ‘체질’을 바꿀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Best Practice 1_조영찬 SK mySUNI DT College RF: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 : ‘Digital Me’와 ‘Playground’교육기관 대표들의 발표 뒤 마련된 2개 기업의 Best Practice 발표에선 먼저 조영찬 SK mySUNI DT College RF가 강단에 섰다. 그는 (생성형) AI 중심 일하는 문화 구축과 확산, 해결할 수 있는 현업 문제 도출, 직접 구축하고 활용한 플랫폼의 가치 순으로 발표했는데 대표 사례는 ‘Digital Me’와 ‘Playground’였다. 먼저 Digital Me는 SK구성원이 AI 역량을 내재화하고 활용 성공경험을 널리 확산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 과정에서 조 RF는 “AI를 친근하게 바라보도록 기초교육에 신경을 썼고 학습 및 실습, 소셜 러닝, 결과 공유를 거친 뒤 공모전을 열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전문가들도 참여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해서 배움을 얻고 서로의 노하우도 공유하는 활동을 촉진시켰다.”라고 말했다. 이런 노력은 공모전에서 중/고급 수준 사례가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Playground에선 AI 플랫폼을 무대로 AI를 활용해서 네컷만화를 만들어보고, 작곡과 작사를 해보는 챌린지와 콘테스트를 개최했는데 SK 구성원들은 AI를 배우고 경험하고 활용하는 것을 즐기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의 여정을 공유한 조 RF는 “현장 변화 가속을 위해 더 많은 AI 에이전트 육성이 필요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해야 하며, 플랫폼의 경우 보안 걱정 없이 SK 모든 멤버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진화해야 함을 느꼈다.”라고 돌아봤다.Best Practice 2_주윤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HR개발팀 선임 : 임직원 AI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교육 사례 : Agile과 Friendly 중심 7가지 HRD 활동 주윤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HR개발팀 선임은 우선 회사의 DX 전환 행보와 연계한 Collaborate for AI eco-system을 소개했는데 해당 시스템은 산학협력, 글로벌 테크 회사와의 협력,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어서 그는 AI 적용 대표 사례들을 소개한 뒤 AI교육 방향성을 공유했는데 키워드는 Agile과 Friendly였고, 그에 맞춰 7가지 HRD 활동(학습마일리지 교육과정, AI 경진대회(With KAIST), 생성형 AI 활용 사례/아이디어 공모전, KAIST 산학과정, 디지털 인증제, 신입사원 필수 디지털 교육, 온라인 사이버 과정)이 시행되고 있었다. 각각의 활동은 니즈와 역량 수준에 맞춰 교육을 들으며 마일리지를 쌓고, 대학원생들과 팀을 이뤄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보고, 개인 차원에서 업무수행 품질 제고를 시도해보고, 학문적 역량도 길러보고, 역량개발 여정과 결과를 제도적으로 인정해주고, 신입사원들이 디지털 소양을 사전에 높이고,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상의 활동을 주 선임은 “전방위적으로 전 임직원의 AI 리터러시를 제고하고 있다.”라고 정리했다. 아울러 그는 “내년 신입사원 교육에는 AI 아이디어톤을 넣어 참신하고 젊은 시선에서 AI 기반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KHRD는 이상의 다섯 개 발표 뒤엔 송년특별 HRD 실무자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서 참여자들은 먼저 내년도 HRD과제를 공유했고, 다음으로는 핵심인재교육, 사내강사제도, AX교육 등의 HRD Practice를 공유했으며, 마지막으로는 각자의 경험에 기반해서 교육기관, 교육프로그램, 강사 등을 추천해주며 활발하게 교류했다. 그야말로 제388차 「HRD포럼」은 참여자들이 AX관점에 기반한 내년 HRD전략 및 임직원 AI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로드맵 수립이라는 본연의 주제를 넘어 각자의 정보, 지식, 기술에서 각별한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전방위 학습의 장이었다. 이렇게 2024년 「HRD포럼」을 모두 마친 KHRD는 설연휴 전주인 1월 22일 수요일 신년포럼을 통해 HRD스탭들과 2025년을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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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CEO, 관성적인 생각을 뛰어 넘는 리인벤트(Reinvent) 주문
LG전자 조주완 최고경영자(CEO)가 CEO F.U.N. Talk에서 “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합쳐진 말이기도 하다.”며 “위기일수록 성장의 기회를 발견하는데 집중하며 현명하게 헤쳐나가자.”고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CEO는 지난 12월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지속성장을 위한 리인벤트, 구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계돌파’라는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조 CEO는 이날 구성원들에게 2025년 회사가 마주할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사업전략 방향을 상세히 공유했다.조 CEO는 먼저 대내외 정책 변화에 따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종합적 분석과 선제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중국기업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회사와 구성원들이 마주할 도전과 성장의 기회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불확실성의 확대, 즉각적인 위협, 질적 성장과 수익구조 등 3가지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눴다.조 CEO는 불확실성에 대해 “세계경제는 지정학 시대에서 지경학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그동안엔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질서와 규칙이 존재했지만 앞으로는 ‘질서와 규칙이 없는 세상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표준”이라고 말했다.LG전자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최근 내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이에 대응하는 플레이북을 준비 중이다.올해 해외 현장경영을 통해 중국기업의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추격을 확인한 바 있는 조 CEO는 중국기업의 성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해 제품∙원가∙오퍼레이션 측면에서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을 더욱 정교하게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LG전자는 제품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혁신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QCD(품질·비용·납기)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조 CEO는 치열해진 경쟁, 세계적 인플레이션,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설명하며 질적 성장과 건전한 수익구조를 위해선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고민과 치열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할 전략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모두가 관성적인 생각을 뛰어 넘는 리인벤트를 이뤄내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을 주문했다.조 CEO는 “최악에 대비하고 최선을 지향한다’는 자세를 가지고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시나리오에 철저히 준비하고 차분하게 대응한다면 우리는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담대한 낙관주의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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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신규 교사 역량 강화’ 4대 모델 제시
경기도교육청은 ‘2025 경기 신규 교사 필수역량 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신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4대 모델을 제시했다고 지난 12월 12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설했다. 도교육청-연수원-교육지원청-학교가 협업해 교육과정 설계, 수업 운영 및 평가, 생활교육, 학급경영 등 교사로서 갖춰야 할 필수역량을 함양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도교육청이 제시한 역량 강화 4대 모델은 ▲‘경기 교사인턴제(가칭)’ 운영 ▲신규 교사 교직적응 기간 운영 체계 구축 ▲임용 전 2월 집중 연수 운영 ▲임용 후 1:1 교직실무 교육 강화다.첫째, ‘경기 교사인턴제(가칭)’운영이다. 대상은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3월 1일 자 미임용된 발령 대기자 중 희망자(초등 90명)다. 이들은 수석교사가 배치된 학교에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신규 교사 필수역량 과정에 참여한다. 이 사업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신규 교원 역량 강화 모델 시범운영 계획’을 토대로 추진한다.둘째, 신규 교사의 교직적응 기간 운영 체계 구축이다. 해마다 연수원, 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유사한 연수를 중복해 실시했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관별로 강점을 살려 진행한다. 교육정책 수립부터 학교 현장 실행에 이르는 과정을 연수 프로그램에 담아 신규 교사의 빠른 교직 적응을 돕는다.셋째, 임용 전인 2월에 70시간의 집중 연수를 함께 운영한다. 기관별로 교사로서의 입문 교육과정(도교육청), 교육과정 및 수업·평가 전문역량(연수원), 교육행정 및 지역교육역량(교육지원청)을, 학교 적응 및 공동체 역량(학교)에 초점을 두고 심화 역량을 키운다.넷째, 신규 교사 임용 후에는 학교 안 1:1 동행 교사제를 통한 상담(멘토링) 지원으로 맞춤형 1:1 교직실무 교육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2024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 강화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별 멘토지원단 구축 ▲학교, 지역, 선배가 함께하는 적응(온보딩) 프로그램 ▲신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학교 운영 ▲선배 교사가 들려주는‘나의 라떼 이야기’ 발간 ▲5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연수’ 등을 운영했다.이번 ‘신규교사 필수역량과정’은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 제반 운영 및 지원 성과와 현장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 새롭게 설계한 정책이다.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직생활 적응에 필요한 필수역량을 임용 전에 강화하도록 지원하고, 준비된 교사로서 학교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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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자유롭게 아이디어 나누고 발산하는 아이디어톤 ‘디오에스(Do!S)’ 성료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구성원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누고 발산하는 아이디어톤 ‘디오에스(Do!S)’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2월 12일 밝혔다.디오에스는 사명 D와 S 사이에 ‘omni(전체)’를 뜻하는 ‘o’가 삽입된 것으로, AX 분야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제안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는 ▲비즈니스 모델 ▲업무 자동화/지능화 ▲일 방식 효율화로 나눠 아이디어 공모가 이뤄졌다. 총 42건이 접수됐으며, kt ds의 노코드 기반 AI 서빙 플랫폼 ‘아이온유(AI:ON-U)’를 활용해 ‘AI 해커톤’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했다.AI해커톤으로 구체화된 아이디어는 사내 기술 전문가 등으로부터 심사를 거쳤다. 최종 선정된 대표 아이디어로는 ‘생성형 AI 기반 RPA 워크플로우 개발’, ‘KT 유무선 명세서 품질 검수 업무자동화 프로세스 제안’, ‘ES(Energy Saving) 설정 제어 판단 예측 AI 모델 제안’ 등이 있다.우수 아이디어는 고객 경험 향상과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위해 kt ds의 서비스와 솔루션에 직접 적용될 예정이다.kt ds 이상국 대표는 “아이디어톤 디오에스는 전사 구성원이 협력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시키면서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역량을 향상하는 kt ds만의 문화.”라며 “앞으로도 kt ds는 클라우드와 AI 전문 SW기업으로서 개개인의 기술 역량을 자유롭게 펼칠 기회를 제공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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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AI 윤리원칙 수립으로 윤리경영 강화 추진
한전KDN은 지난 12월 16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2024년 윤리경영 이행 실적 점검, 인공지능(AI) 윤리원칙 수립에 대한 심의와 2025년 윤리경영에 대한 의견 공유로 진행되었다. 한전KDN 윤리경영위원회는 박상형 사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상임감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윤리경영 담당 비상임이사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한전KDN 관계자는 ‘2024년 윤리경영 운영 실적’ 보고에 있어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재인증, 내부통제 체계 강화 모색,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권익위 청렴라이브 교육, 청렴연수원장 특강 등), 전 직원 청렴·인권 실천지침 마련, 청렴인상 신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부응한 ‘한전KDN AI 윤리원칙’ 수립으로 AI 기술 개발 및 활용 과정에 엄격한 윤리적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 제고와 정부 정책‧기준의 적극적 이행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참가 위원들의 의견을 구했다.한전KDN의 ‘AI 윤리원칙’은 인권과 공정성, 데이터 윤리와 신뢰, 안전과 책임, 지속가능성과 연대성, 혁신과 미래의 5가지 핵심 원칙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한전KDN만의 윤리적 비전을 담았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윤리경영위원회의 정기적 운영을 통해 윤리적 기업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로 회의를 마쳤다.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에너지ICT 공기업으로서 한전KDN은 기술 발전과 윤리적 책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오늘 결의한 ‘한전KDN AI 윤리원칙’은 회사 경영의 핵심 가치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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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임직원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위한 데이터 경진대회 ‘인싸톤’ 개최
롯데웰푸드는 임직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경진대회 ‘제1회 인싸톤’을 진행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인싸톤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롯데웰푸드 임직원 11개 팀 총 40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태블로’를 활용한 의사결정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태블로는 데이터를 그래프와 대시보드 등 시각화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인싸톤’이란 대회명은 ‘인사이트(통찰력)’과 문제해결 프로젝트 대회를 일컫는 ‘해커톤’의 합성어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제고의 의미를 담았다. 대회 주제는 데이터를 조합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대시보드 기획하거나, 기존 문서들을 시각적인 대시보드로 변환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었다.우승은 ‘신제품 납품 데이터 효율화’를 주제로 한 ‘777(쓰리세븐)’ 팀이 차지했다. 기존 방식의 납품 데이터 서류작업을 최소화해 관리 부서와 현장의 원활한 소통을 제고할 수 있는 강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롯데웰푸드는 임직원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 솔루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현재까지 20회에 걸쳐 총 15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교육을 실시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데이터 활용능력 강화 교육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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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 라이더들의 의견, 현장, 피드백 청취하는 모임 결성
우아한청년들이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함께 '안전하게 배달하는 라이더 모임(배라모)'을 진행했다고 12월 16일 밝혔다.배라모는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에 대한 라이더 의견을 듣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피드백을 나누는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배민라이더스쿨과 배민커넥트 라이더간 소통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을 수료한 라이더의 커리큘럼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우아한청년들은 이를 프로그램에 반영한다.우아한청년들은 우선 '배민라이더스쿨 함께 되돌아보기'를 주제로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배민라이더스쿨 강사진과 라이더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초보 맞춤형 특화교육 '배달학개론', 배달노하우 지침서 '우아한 배달 백과사전'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선점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배민라이더스쿨 함께 그리기'를 주제로 라이더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평소 라이더가 궁금했던 점을 나누는 질의응답 이후 '2025년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콘텐츠'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내년 안전배달교육 기획에 반영한다.우아한청년들은 연말을 맞아 이번 배라모에서 라이더를 위한 깜짝선물 '라이더 사진관(개인프로필 사진촬영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라이더 단 한명만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프로필은 인화본과 액자로 특별제작해서 각 라이더에게 선물했다. 이외에도 참여라이더에게 보호장구와 민트레디백을 선물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 모임에서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의 배민라이더스쿨 교육과정에 대한 피드백과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누구보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라이더들이 전달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배민라이더스쿨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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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연수의 새로운 형태 논하는 비정형 학습 콘퍼런스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연수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한 ‘2024 비정형 학습 콘퍼런스’를 지난 12월 13일 개최했다. 교사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 전문성을 높여 더 나은 학교 교육을 펼치기 위한 취지에서다.이번 행사는 교원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비정형 학습’으로 진행했다. 기존 연수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연수 형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프로그램 내용은 ▲교원의 성장으로 변화하는 교실 ▲비정형 학습과 교원 전문성 신장 방안 ▲비정형 학습 추진을 위한 우리의 여정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공연 ▲운영 성과 나눔회 ▲함께 성장하는 우리(연수기관의 새로운 시도) ▲2025 교원의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가 제작한 80편의 교육 자료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했다. ‘교사가, 교사를 위한, 교사에 의한’ 자료(콘텐츠)를 개발해 교사의 눈높이에 맞춰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수 참석 교사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라 새롭게 ‘비정형 학습’ 연수를 처음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 연수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원의 성장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며, 이를 통해 경기교육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교육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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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미래 리더로 성장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호기심과 경청 강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12월 12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타운홀미팅에는 장재훈 사장, 정준철 제조 부문 부사장, 박현성 HMGICS 법인장 등 경영진들과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함께 이뤄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감명받았다."며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준공한 스마트 팩토리로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능형·자동화 제조 플랫폼을 통해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타운홀미팅은 정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정 회장은 "여러분이 지난 1년간 보여준 열정과 성과를 잘 알기에 꼭 직접 방문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이어 "HMGICS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은 2018년 시작했는데 미래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선 현재를 넘어서 혁신적인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더욱 다양해질 모빌리티 니즈에 맞춰 연구와 생산을 진행할 수 있고, 그룹 내 다양한 부문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민첩하게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HMGICS라는 최적의 답을 찾았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도전 과제가 기다리고 있지만 우리는 도전을 극복하고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다."며 "여러분과 같은 인재들이 있고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지속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HMGICS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혁신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속 탐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회장은 미래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리더가 갖춰야 할 역할과 덕목은 다양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호기심과 경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기심을 가지고 깊게 빠져들어 탐구하고 이해하고자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미 여러분들이 리더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장 사장은 이날 타운홀미팅에서 HMGICS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HMGICS는 모빌리티, 에너지 분야를 한 공간에서 실증할 수 있는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인공지능(AI), 로봇, 자동화 기술 등 미래 공장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을 미리 개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축적한 노하우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자산이 돼 현대차 모든 글로벌 제조 현장에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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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함께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6개월간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함께 제5회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데이터 분석 아카데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 등 데이터 분석 교육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는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AI 교육 과정을 신설하고 최신 AI 기술 교육을 도입해 임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지난 7일에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한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롯데웰푸드, 롯데GRS 임직원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이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디지털 전환을 시작한 2019년 이후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올해까지 84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배출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그룹사 간의 협업을 통해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생성형 AI 기술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제고했다.”며 “데이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임직원의 AI 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기업 가치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음성 인식 주문이 가능한 비대면 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미지 인식 및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라벨 디자인 검증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등 디지털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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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채용 공정성 향상과 우수 인재 채용 위한 사내 전문가 양성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12월 11일과 12일 양일 동안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사내 면접위원 예비후보 36명을 대상으로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시행했다.한수원 ‘채용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은 채용 분야 사내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채용 공정성은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코자 2022년 도입했으며, 이번이 12번째 교육이다.이번 과정은 민간자격인증기관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에서 ‘구조화 면접(BEI, Behavioral Event Interview)과 평가 기술’ 등 총 6개 세션으로 진행했으며, 특히 취업준비생과의 모의면접은 실제 면접을 방불케하는 현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안형준 한수원 인사처장은 “채용전문면접관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면접위원을 적극 양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재 채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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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직원들 역량·소양 함양 위한 '뉴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동양생명은 지난 12월 1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직원들의 역량과 소양 함양을 위한 '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월 12일 밝혔다.금번 포럼은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산업 전망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금융사 직원으로서 경제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동양생명은 이번을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분기별 1회씩 전략·경영 키워드 전파와 학습을 위해 명사와 함께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이 날 열린 포럼에는 경제전문가이자 한국경제산업연구원의 김광석 경제연구실장(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 '2025년 경제를 규정 지을 18대 경제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 실장은 이 날 트럼프 2.0 시대의 도래가 세계경제에 미칠 중대한 변화와 이로 인해 한국경제가 당면할 위기와 기회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강연은 약 250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며 전국에 걸친 각 지역 영업지점 직원들과도 함께 공유했다.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마련해 변화하는 환경에 임직원들이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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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다양한 직급 구성원들과 행복한 조직에 대한 관점 나눠
IBK기업은행은 지난 12월 10일 김성태 은행장이 연말을 맞아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직원 30여명과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공감IBK'를 진행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토크 콘서트는 김성태 은행장이 직접 제안해 시작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이날 행사는 '행복한 IBK'를 주제로 약 2시간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직장 내 행복한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김성태 은행장은 "행복은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직장이 우리의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우리 직원들이 IBK에서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를 강화하고 직원 행복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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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업무능률 향상 위한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시행
특허청은 지난 12월 5일 대전 유성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특허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진능(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마련됐다.교육은 생성형 AI 기술동향과 활용실습과 AI를 활용한 업무노하우 공유로 나뉘어 진행된다.생성형 AI 기술동향과 활용실습에서는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가 생성형 AI의 개념과 특징 및 이를 통한 공공분야의 일하는 방식 변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후, 챗GPT(ChatGPT)등의 상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보고서나 보도자료 등을 작성하는 실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업무노하우 공유 시간에는 올해 특허청 업무노하우 및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직원을 초빙,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특허소송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AI 기반 문서 비교 도구 개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최대한 많은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면교육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함께 진행돼 사무실이나 재택근무지에서도 수강이 가능하다.허재우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가 불러올 사회전반의 업무혁신을 특허행정에도 적용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특허청 직원들이 혁신기술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직무역량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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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여성리더 일과 삶의 균형 성장 위한 ‘밸런스 리더십 교육’ 시행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아미드 호텔 서울에서 여성리더의 일과 삶의 균형 성장을 위한 ‘밸런스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밸런스 리더십 교육은 조직 내 여성직원과 간부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일·가정양립에 대한 고민과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위한 의견 공유와 가정내 화목, 조직 성과를 동시에 달성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시행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은 여성으로서 유능하게 일과 삶 리드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성리더십 코칭 등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과 사전 실시한 개인별 강점진단 결과 분석, 유형별 강점 활용법을 배우는 여성리더 강점진단 워크숍으로 구성됐다.동서발전은 여성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인 여성 리더의 사례를 활용한 리더십 특강과 남성을 포함한 육아휴직 복직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공백에 따른 조직·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리보딩(Re-boarding)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많은 여성인재들이 업무와 육아를 병행하며 가정에서의 행복과 일에서의 성장, 두 축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비슷한 고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며 성공적인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의 여성간부 비율은 발전사 중 최고 수준(10%)이다.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작년 기준 33.7%(2024년 11월 기준 43.6%)로 국내기업 평균(28%)과 공공기관 평균(23.6%)을 웃돈다. 최근 5년간 육아휴직 평균 사용기간도 여성직원 17개월, 남성직원 8개월로 국내기업 평균(여성 9.5개월, 남성 7.5개월)보다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