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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위해 사내 커뮤니케이터 제도 시행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3월 15일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 출범과 함께 ‘유연한 조직문화’를 위한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포스코는 추구하는 기업문화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인 만큼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이에 발걸음을 맞춘다는 방침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임직원의 마인드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대·조직 간 소통 활성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글로벌 네트워크 간 정보공유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일례로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이 매월 계층별 간담회와 주요 사내 이슈에 대한 구성원의 질문에 대답하는 직문직답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본부장들도 타운홀 미팅을 통해 조직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면서 구성원의 변화 관리에 나선다. 특히 젊은 구성원이 임원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 저 근속 구성원 대표가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영보드 활동도 시행한다.이와 함께 새로운 업무환경에 맞게 온라인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한다. 팀즈(Teams)·줌(Zoom) 등 온라인 도구를 활용해 구성원 편의 중심 회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내 웹진을 통해 토론 문화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오는 4월부터는 회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구성원과 소통에 나선다.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처음 ‘사내 커뮤니케이터’ 제도를 시행한다. 조직문화를 선도할 26명의 커뮤니케이터를 선발했고, 이들을 통해 사내 소통을 늘리고 변화 관리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커뮤니케이터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의 주요 소통 콘텐츠를 직접 기획해보는 동시에 회사 브랜드 관련 모니터링·개선 아이디어를 상시 협의한다. 경영진들의 경영 방침 전달 등 임직원들 간 소통 가교 역할도 하게 된다.커뮤니케이터로 선발된 황태하 대리는 “사내 커뮤니케이터 활동을 통해 조직 내 크고 작은 뉴스에 더 귀 기울이게 되었고, 직접 회사 홍보에 참여할 기회도 생겼다.”며 “이를 통해 사내에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전파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조직문화 관계자는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구성원이고, 구성원의 창의성이 사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집단지성의 힘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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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5기 시작
신한금융이 지난 3월 8일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 5기 34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신한 쉬어로즈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 출범 이후 지난해 4기까지 총 187명의 여성리더를 육성했다.이 프로그램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네트워크 확장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성리더들이 그룹의 중심으로 성장한다는 뜻이 담긴 ‘C.O.R.E’라는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O.R.E는 ▲Confidence (자신감 및 자부심) ▲Opportunity (성장 기회 확대) ▲Reinforce (상호 성장 및 관계 강화) ▲Embrace(포용적 문화 구축)를 의미한다.아울러 그동안 쉬어로즈를 통해 배출된 쉬어로즈 펠로우즈(1기~4기) 멘토링 등 다양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경영전략, 리더십, 인문학 등의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 쉬어로즈 5기 출범식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배, 후배들의 응원메세지 영상을 시작으로, 프로그램 안내, 리더십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조용병 신한은행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배움과 성장의 열정을 보여준 신한 쉬어로즈 여성 리더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신한의 여성 리더들이 쉬어로즈 활동을 계기로 리더십의 C.O.R.E를 트레이닝하고 그룹의 중심으로 성장해 일류 신한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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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메타버스 기반 협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도입 예정
현대모비스가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다. 신입사원의 소통과 협업 의지를 고취하는 한편, 향후 기존 직원의 사내교육 과정에도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3월 1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학습하는 ‘협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 올해 채용하는 신입사원 교육부터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협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회사의 주요 부문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다.이미 여러 기업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왔지만, 경영시스템 자체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현한 메타버스 콘텐츠는 이번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이 교육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가상 공간에 마련된 본사-연구소-공장-품질센터 등 회사 각 부문의 업무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팀별 목표를 달성하는 방식이다.직원들이 다루는 비즈니스 영역은 실제 현대모비스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보틱스 사업 분야이다. 직원들은 로보틱스 사업 관련 고객 니즈 분석과 영업, 주문서 작성, 제품 설계, 생산 그리고 품질 관리에 이르는 상세 업무를 모두 경험하면서 회사의 전체적인 경영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김영빈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부문장(상무)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전사 차원의 경영 프로세스를 이해함으로써, 직원들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각 부문 간 적극적인 협업 마인드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신입사원이 입사하면 회사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위해 집합 연수와 3개월간 현장 경험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이와 같은 활동이 여의치 않으면서 최근에는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채용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협업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기존 직원 교육 과정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서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가상 사무실을 구축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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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신건강 케어를 위한 임직원 대상 비대면 심리상담 확대 지원
포스코는 지난 3월 13일 임직원 대상 비대면 심리상담을 확대한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최근 정신건강 애플리케이션 트로스트(Trost)와 협약을 맺었으며, 트로스트를 통해 구성원의 비대면 심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트로스트는 심리상담, 심리 워크샵, 사운드 테라피 등 정신 건강 케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트로스트를 사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화 또는 채팅으로 사외전문상담가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기존에도 대면 상담과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 상담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대면 상담이 힘든 상황에서 구성원이 보다 편리하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강화에 나섰다. 연 4회까지 앱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상담 주제와 상담사를 선택 후 원하는 전문가와 전화 또는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다. 포스코는 비대면 심리 상담 확대로 구성원이 손쉽게 심리상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대 근무 등으로 근무 시간 중 심리 상담실 이용이 어려웠던 구성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지난해 구성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사내 심리상담시설 이름을 ‘마음챙김센터 休(휴)’로 리뉴얼해 개관하고, 심리상담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했다. 포스코 구성원과 함께 구성원 가족, 협력사 구성원 및 가족들에게도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진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 상담사는 “접근이 쉬운 휴대폰 앱으로 구성원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직장생활에서 오는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 복잡한 인간관계에 따른 정서적 고통 등 불안정한 심리 상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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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거점 오피스 확대 운영으로 자율근무 문화 정착 가속
LG에너지솔루션이 자율근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거점 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임직원의 근무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3월 7일 LG엔솔은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 ‘집무실’을 통해 거점 오피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3월 10일부터 임직원들은 누구든지 반포·서초·홍대·합정·시청·영등포·서울역·한남 등 패스트파이브 총 17개 지점과 정동·석촌·일산·왕십리 등 집무실 총 6개 지점의 라운지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엔솔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공유오피스에서 자유롭게 근무가 가능하다.”면서 “추후 운영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빈도가 높은 지점의 경우 별도 오피스룸 임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LG엔솔은 연구소가 위치한 마곡과 과천에서만 거점 오피스를 자체 운영해왔다. 하지만 보다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의 근무 편의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확대를 결정했다. 거점 오피스는 회사가 주요 거점별로 만든 근무 장소로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의 장점을 혼합한 ‘하이브리드형’이다. 재택근무는 출퇴근 시간이 줄어든 장점이 있지만 업무 인프라 등 근무 환경이 사무실보다 미흡하다. 이에 재택근무 환경이 마땅치 않은 임직원들이 거점 오피스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엔솔은 거점 오피스 확대를 통해 자율근무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성과에 집중하는 자율근무 문화는 올해 초 제시된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6대 과제’ 중 핵심이다. 성과 창출에 방해되는 요소를 과감히 없애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권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자율근무 외에도 보고회의나 수평적 의사소통 문화도 개선되고 있다. 이 같은 문화 개선은 사내 온라인 소통채널인 ‘엔톡(EnTalk)’을 통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엔톡은 LG엔솔 직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호평 받고 있다. 실제로 여성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하자 권 부회장은 관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이후 LG엔솔은 육아휴직을 2년으로 늘리고 임신 및 난임 휴직을 신설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초 “고객에게 신뢰받고 나아가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회사의 가장 중요한 고객은 바로 구성원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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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리더 육성 위해 '편견타파' 웨비나 개최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이 지난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인재를 포용하는 조직문화와 함께 동등한 기회를 바탕으로 리더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한 부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우수한 리더들이 자신의 성과와 역량에 걸맞는 역할을 부여받고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위한 멘토링, 네트워킹 등 지원을 확대하여 편견 없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도 "다양성에 대한 포용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을 느끼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이날 '#BreakTheBias'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글로벌 '릴레이 런치 웨비나'를 진행했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들이 패널 토의를 하며 경험을 나누건 ‘편견을 깨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한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서남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북미까지 이어진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팀을 맡는 정재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나의 상사들이 나를 편견 없이 평가하고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듯이 나 자신도 후배들에게 최대한 많은 걸 공유하고, 그들이 성별·국적·나이에 대한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뉴스룸을 통해 전했다. 삼성전자 인도법인(SIEL-S)에서 서안마 지역 D&I(다양성·포용성) 이슈를 관리하는 수메다 바크시는 "본인도 편견에 맞서야 하는 경험을 겪었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이를 극복해왔다."면서 차별과 편견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중동·북아프리카를 총괄하는 스베틀라나 체르보니크도 "유년 시절, 세계 여성의 날이면 매년 아버지가 이 날을 기념해 꽃을 선물했다. 어려서부터 꽃의 의미를 따라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웠고, 성인이 돼서도 여러 성취를 이룬 여성들을 강하다고 생각해 왔다."라며 삼성전자 입사 후 여성 리더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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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ESG 경영 확산 위해 조직문화 킥오프 회의 개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전 구성원이 화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2022 Change KOSPO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3월 2일 밝혔다.남부발전은 ▲‘제대로 듣겠습니다’(직원·협력사 토론회 개최 등) ▲‘책임지고 바꾸겠습니다’(과제 개선 책임제 등) ▲‘겸손히 배우겠습니다’(전문가 특강 등) 등 3가지 주제로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남부발전은 입사 10년 차 미만의 젊은 혁신리더 21명을 새로 선발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특히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역멘토링과 조직문화 개선 해커톤 등을 추진해 상향식 조직문화 혁신도 추진할 계획이다.협력사에 대한 심층 면담, 주기적인 조직문화 진단 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시행해 현장의 사례 중심으로 밀도 있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남부발전은 지난해 5월 발전사 최초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전략 수립과 함께 국내 20개 출자회사와 공동 실천을 선언하는 등 ESG 경영 선도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이상대 기획관리본부장은 “좋은 기업문화는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원천이며 그 바탕은 ESG의 가치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면서 “ESG경영 확산을 위해 남부발전은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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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에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와 ESG 교육 콘텐츠 제공
지난 3월 6일 SK 사내 구성원 교육 플랫폼인 ‘써니(SUNY)’는 연세대와 강원대와 협업해 올해 1학기부터 사회적 가치(SV)와 ESG를 소개하는 과정을 양 대학 정식 교양수업으로 개설되었다. 각 대학에서 진행될 커리큘럼은 SK가 실제 경영현장에 적용한 사례는 물론 해외 유수한 기업들의 사례까지 담아냈다. 특히 이번 과정의 모든 강사진은 SK의 리더와 실무진으로 구성돼 기업 현장의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이란 강좌명으로 수업을 개설하고,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게 된 배경부터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제 비즈니스에 어떻게 접목하고 있는 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원장은 “학부생들이 기업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공감하고 그 해결의 주체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대는 ‘지속가능발전의 이해’라는 강좌명 개설에 그치지 않고, 올해 입학한 신입생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할 필수교양과목으로 지정했다. ESG 경영에 대한 대학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SK는 강원대 강의에서 ESG 경영은 물론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해외 유수의 대학들 역시 경제적 가치(EV)와 사회적 가치(SV)를 동시에 추구하는 SK의 DBL(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동시 추구) 경영을 연구사례로 채택했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은 지난 2019년 SK의 DBL경영을 사례연구로 채택했으며, 이듬해에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발간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가 SK가 사회성과인센티브(SPC)를 통해 사회적 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과정과 성과를 연구사례로 게재한 바 있다. 조돈현 써니 CLO는 “SK의 사회적 가치 추구는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경영철학.”이라며 “ SK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사회 구성원과 공유해 사회문제 해결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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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 신임관리자에 공직의 의미와 가치 및 리더십 교육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은 ‘제67기 신임관리자 경력 채용 과정 온라인 입교식’을 열고 오는 4월 15일까지 9주간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은 5급 민간경력 일괄채용시험 합격자로서 신규 임용 예정자 60명이다. 이들은 공직 가치 내재화와 정책기획·지도력 역량 제고 등을 목표로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프로세스를 보면 우선 사무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고령화 해결, 탄소중립 실현 등 주요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짚어본다. 또한, 공직의 의미와 공직자로서 자세를 확립할 수 있게 현장 사례들을 바탕으로 토론·역할연기 등 참여형 교육이 시행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고, 공직에도 쉽게 적응하도록 직무지식 교육과 현장·실습 중심 교육도 듣게 된다.이외에도 국가인재원은 법제·예산에 대한 기본 이해와 국회 실무, 정책 홍보 교육을 강화해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관계자·국민과의 소통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국가인재원은 실제 사례 기반 단계별 정책교육으로 참여자들이 학습한 내용을 실무에 바로 적용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며 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와 부처 간 협업 인식도 함양하도록 돕고자 한다.아울러 국가인재원은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공직선배와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하고 스트레칭·회복명상 등을 위한 온라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최창원 국가인재원 원장은 입교사에서 “우리나라가 포용적인 사회로 나가고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올라가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예비 사무관들이 공직에서도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우호 인사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경험과 능력이 국가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국민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거시적 안목과 통찰을 키우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포용력을 갖춘 공직자로 성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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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재택근무와 함께 유연성 높은 하이브리드 근무 준비
마이크로소프트(MS)는 2월 28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州와 실리콘밸리 일대의 사무실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S 구성원은 물론 외부인도 사무실을 방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구성원 4만 7천여 명을 포함해 10만 3천여 명의 미국 구성원이 사무실로 돌아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다만 모든 구성원이 주 5일 출근해 근무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MS는 그동안 재택근무와 관련해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겠다고 밝혀왔기 때문이다.MS 관계자는 “스케줄의 유연성을 표준으로 삼을 것.”이고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일을 가장 잘하도록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정답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히며 계속해서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MS 구성원은 팀장에게 근무지나 근무 시간을 조정해달라고 신청할 수 있으며 2월 28일부터 30일간은 근무 일정을 조정할 수 있는 유예 기간으로 운영됐다. MS는 당초 작년 10월 4일부터 구성원이 사무실로 복귀하도록 하려던 계획을 세웠다가 델타 변이의 확산 등으로 작년 9월 이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MS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세나 지방정부의 지침, 백신 접종률 등에 따라 총 6단계로 구분된 ‘하이브리드(혼합형) 일터 모델’을 운영하며 구성원이 집이나 사무실에서 일하도록 해왔다. 이번 조치는 최종 단계인 6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며, MS는 미국 내 다른 지역 사무실도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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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니어보드로 CEO-MZ세대 소통 활성화
롯데건설은 지난 2월 24일 새롭게 출범한 'L-Junior Board(엘-주니어 보드) 2기'와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시행한 오리엔테이션 이후 CEO와 주니어보드의 첫 만남의 자리며,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했다.주니어보드 2기는 전 구성원 대상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구성원 14명으로 구성됐다. MZ세대의 솔직한 목소리로 경영진과 구성원 간 소통 채널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날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는 2기로 선발된 14명의 주니어보드를 소개하고 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CEO에게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하석주 롯데 대표이사는 주니어보드가 사전에 준비한 무기명 질문에 대한 키워드를 선택하고 그에 관련해 솔직하게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각 유관 부서 다양한 업무 중 MZ세대의 생각을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3월에 정기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신설된 주니어보드 1기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메타버스 시대 우리가 해야 될 것들은?', '우리 소통해 볼까요?' 등의 주제로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업무 간소화, 원활한 소통 방식 제안 등 M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현업에서 검토 및 시행을 하고 있다. 이처럼 주니어보드 1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온 제안들은 롯데건설 기업문화 변화를 선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주니어보드 1기의 활동으로 업무개선 및 소통의 변화를 만들었으며, 올해 2기에서는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며 "주니어보드는 롯데건설의 변화의 중심에서 CEO와 직원간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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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리조트, 워케이션으로 직원 근무만족도 제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다양한 근무 형태를 통한 조직문화 변화와 구성원 복지 차원에서 워케이션을 장려 중이라고 지난 2월 23일 밝혔다.먼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일하는 장소와 방식 변화를 위한 스마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자율좌석제, 자율복장, 상시 재택근무, 닉네임 호칭 제도를 도입했으며, 추가로 원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도 선보였다. 지난해 여름부터 워케이션 신청자는 최대 5일 동안 객실 1개 외에도 왕복 교통비와 식대 일부를 지원받고 전국에 위치한 리조트와 호텔에서 근무할 수 있다.회사에서 진행한 워케이션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무 집중도 및 효율성이 재택근무보다 높다는 의견이 95%에 달하며, 재충전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근무 트렌드에 발맞춰 자기주도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워케이션을 기반으로 일반 고객이 워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한화리조트 제주에 선보인다. 제주에 선보이는 상품은 휴식과 스마트 근무에 최적화된 환경 구성을 위해 객실 내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비즈니스 라운지를 조성한 장기 숙박 상품으로 ‘20년 대비 작년 2배가 넘는 이용률을 보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근무 환경 구성 외에도 근무 외적인 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요가 프로그램과 트레킹 프로그램, 승마체험, 골프장, 테라피, 사우나, 조식 뷔페, 파크가든, 렌터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주변 인기 관광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 스누피 가든, 서프라이즈 테마파크 등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담당자는 “현재 진행 중인 워케이션을 통해 부산, 제주, 여수, 설악 등 전국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리조트와 호텔에서의 근무를 통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근무 만족도 제고를 목표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당사의 사업장을 하나의 회사 사무실로도 역할 할 수 있도록 외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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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 불확실성 시대에 적합한 '조직문화 진단 모형 및 평가시스템' 개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지난 2월 23일 연구개발(R&D) 조직 특성에 최적화된 '조직문화 진단모형 및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등록했다고 밝혔다.기존 조직문화 진단평가는 1980년대 개발된 경쟁가치 모형을 기반으로 수행돼 연구개발(R&D) 조직과 연구자 인적특성을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특허는 이런 한계점을 보완하는 공공과 민간의 연구개발(R&D) 조직과 연구자 특성을 반영한 조직문화 진단 도구이며 '변화혁신', '행동주체', '조직운영', '의사소통', '과업관계' 등 5가지의 관점과 20개 영향요인으로 구성돼 있다.진단 프로세스는 4단계로 추진된다. 먼저 조직요구, 대상 등을 정의하는 예비설계를 거쳐 진단문항 및 도구 설계를 진행하며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한 조직진단과 결과 분석을 실시한 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대안을 도출하고 실행계획과 조직문화 경영 방안을 수립할 수 있다.KIRD는 이번 특허가 뉴노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연구개발(R&D) 조직의 지속적인 변화혁신 촉진과 미래 선제대응을 위한 전략적 조직문화경영의 기반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 진단도구는 25개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타당성이 검증됐다는 점에서 연구개발 현장에서의 적합성과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허 개발자인 박인서 선임연구위원은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실행전략과 혁신을 뒷받침하는 조직문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하며 "이번 특허가 연구개발(R&D) 조직의 전략적 조직문화 경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KIRD 박귀찬 원장은 "이번 특허로 확보된 연구개발(R&D) 조직의 맞춤형 조직문화 진단모형과 평가 시스템을 통해 과학기술인의 개인개발(ID), 경력개발(CD)을 넘어 연구현장 밀착형의 전략적 조직개발(OD)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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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메타버스 중심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
신동빈 롯데 회장이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그룹의 주요 현안과 사업 전략을 논의하는 지난 2월 22일 메타버스 경영회의라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회의에는 신 회장과 롯데지주 대표 및 실장, HQ 총괄대표 등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참석했으며,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메타버스 시장 현황과 사업 방향성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된 회의는 2시간 가량 이어졌다.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무형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메타버스 회의를 직접 제안했다. 신 회장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서가면 우리가 기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화성보다 먼저 살아가야 할 가상융합세상에서 롯데 메타버스가 기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회의에 참여한 한 임원은 "메타버스를 기업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조직문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변화도 필요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초실감형 메타버스 기술이 더해지면 온-오프라인 융합 비즈니스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롯데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라이프 플랫폼'으로 메타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칼리버스를 인수해 실사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초실감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롯데 계열사와 연계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특히 결제 기능을 갖춘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이르면 올 2분기 중에 베타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롯데벤처스는 메타버스, 가상현실(VR)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증강현실(AR) 글래스 제조기업 레티날, 산업용 VR 솔루션 기업 버넥트, 3D 기술 가상 쇼룸을 제공하는 플랫폼 패스커에 투자했으며, 롯데홈쇼핑은 최근 홈쇼핑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브랜드를 출시했다. 라이브커머스를 3차원 가상 세계로 구현한 '메타라이브 스튜디오'도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푸드는 식품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드 게임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롯데는 오는 3월에는 서울 가산동 롯데정보통신 본사에 메타버스 전시관을 열며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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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유) 원, 메타버스에서 사내 ESG 교육 우수자 이상식 개최
법무법인 원은 최근 소속 변호사와 직원을 대상으로 ESG 교육이수 우수자를 선정하고 제페토 메타버스 오피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원은 지난 1월 17일 원 ESG 센터와 에드테크 기업 뉴인이 함께 선보인 모바일 앱 기반 ESG 교육 서비스를 활용해 한 달간 사내 ESG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터치클래스' 앱 속에 마련된 'ESG KNOW & HOW' 콘텐츠를 매주 학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변호사와 구성원은 ESG 개념과 동향, 동영상 강의, 바로 실천 가능한 ESG를 소개하는 모바일 콘텐츠 등 총 5개 코스를 학습했다. 최우수 이수자로 선정된 고인숙 원 차장은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던 ESG 교육에서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마트폰 앱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편리했고, 라이브 강의, 질의응답(Q&A) 등을 통해 궁금한 부분에 대해 빠르게 답변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원 사내 ESG 교육을 담당한 오지헌 변호사는 "접근성이 높아진 모바일 교육 덕분인지 기존 교육 때보다 참여율이 높아졌다."며 "교육 종료 후 교육 결과 및 평가가 시각화, 데이터화 돼 데이터 활용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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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 시군지부장 역량강화교육 시행
농협중앙회인재개발원은 2월 17일부터 경기 고양시 중앙교육원에서 '시군지부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농협중앙회의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당일교육 3개 기수로 진행했다. 내용은 협동조합 가치 이해와 공유, 범농협 사업추진을 위한 시군지부장 역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 등에 대해 범농협 경영진과 부서장이 강의를 맡았다.특히, 2023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 정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농협중앙회에서 발굴한 '함께하는 농협인상(賞)' 수상 시군지부장의 사업추진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1기 입교식에서 "지역 농정의 구심체인 시군지부장으로서 역할을 깊이 인식하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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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원·과천과학관, 교육콘텐츠 공동 개발 추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은 국가인재원 과천분원에서 ‘우수 연구성과 상호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월 18일 밝혔다.협력 분야는 ▲연수·강연 등 학술 활동 지원 ▲주요 과학전시·교육콘텐츠 공동 기획·개발 및 상호 교류 ▲교육시설, 지식정보·인적자원 공동 활용 등이다.국가인재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국가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기관 간 협력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가인재원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기획 역량, 풍부한 교육콘텐츠, 우수한 전문인력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우수한 과학기술 콘텐츠 등을 제공해 디지털 기반 정책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창원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과학기술 분야 우수성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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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교육자 중심 지방의회 실무과정 연수 확대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지방의회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 연수를 3일에서 5일로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2월 18일 밝혔다.올해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에는 61개 지방의회(광역의회 9개, 기초의회 52개) 소속 실무직원 165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실시한 온라인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1차 132명, 2차 82명)에 비해 참여자 수가 약 25%(작년 1차 기준) 증가했다.이번 과정은 특히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과목이 추가돼 조례안 심사 등 기존 연수 과목 외에 ‘대한민국 지방재정, 비용 추계 실무, 지방세법 및 관련법, 민간위탁업무 및 계약사무’ 등이 새로 개설됐다.아울러 이번 지방의회 실무직원과정 등을 포함한 지방의회 연수과정은, 최근 지방자치 개정에 따라 정책지원관 채용에 따른 수요 증가를 감안, 연간 진행 횟수 및 연수기간을 연 6회를 11회로, 과정당 이수일을 3일에서 5일로 확대해 진행한다.한편 국회의정연수원은 지방의회가 지방분권 강화 흐름에 발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1995년부터 '지방의회 연수과정'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방의원 9216명과 구성원 1만3653명 등 총 2만286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국회의정연수원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에 기반한 지방자치가 강조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회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방의회연수를 확대·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연수를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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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오픈 톡'으로 빠르고 유연한 조직혁신을 위한 소통 활성화
SSG닷컴은 지난 2월 17일 강희석 대표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웨비나’(Web+Seminar) 형식의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올해는 ‘온·오프라인 통합 완성형 디지털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아 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다방면의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업문화 혁신에도 착수한다. 강 대표는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고유의 문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SSG닷컴만의 미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SSG DNA’를 새롭게 정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SSG DNA는 구성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업무 방식을 담은 기업 가치체계다. 지난해 3분기부터 임직원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고객중심 ▲주도적 몰입 ▲발전적 피드백 ▲대담한 도전 등 총 8개의 키워드를 뽑아냈다. 특히 ‘원 팀, 원 컴퍼니(One Team, One Company)’ 마인드로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실행력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아울러 SSG DNA 중에서 ‘대담한 도전’을 내부에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 대회인 ‘제1회 SSG 아이디어톤’도 시행한다. ‘아이디어톤’이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특정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제안하는 자리다. 오는 4월 중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 과제는 실제 사업 추진도 검토할 계획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성장을 이뤘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에서 기업문화 혁신을 모색하게 됐다.”며 “빠르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갖춰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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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ESG 경영 확산과 중대재해 방지 위한 시스템 구축
지난 2월 9일 한화건설은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기업 경영의 첫 지표로 삼기로 했다.이를 위한 정책적인 부분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폭넓게 제도를 검토하거나 도입하고 있다. 건설 현장 ‘작업 거부권’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제도는 현장에서 사고 발생 및 위험 상황이 예측될 경우 협력사는 물론 현장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를 요청할 수 있다. 또 전국 현장의 고위험 작업 안전 관리를 위해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H-HIMS)을 도입, 본사와 현장간 정보 공유를 원활히 하고 있다. 또한 전국 현장에 설치된 고정형 폐쇄회로(CC)TV와 연동해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향후 이동형 CCTV를 활용하는 등 고위험 작업에 대해 밀착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017년부터 시행 중인 모바일 안전관리 시스템(HS2E)은 한화건설의 대표적인 안전 문화로 정착됐다. 한화건설이 자체 개발한 HS2E는 건설 현장 내 위험 요소나 안전 관련 개선 사항이 있을 경우 누구나 즉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실시간으로 현장 전체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에게 전파돼 조치된다. 한화건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재해 예방 조치를 데이터로 누적한 뒤 안전 대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테면 재해 예방 활동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재해 유형(추락, 전도 등)에 대해 집중 관리를 실시하거나, 시기별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재해 패턴을 파악해 미리 안전 강화 기간을 정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한화건설은 업계의 주요 사고 사례를 분석, 재발방지대책을 전 현장에 공유하는 ‘Lesson & Learned’ 스터디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사내 게시판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전파돼 손쉽게 학습할 수 있다.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중대재해의 경우 관련 공종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고위험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안전 관리자가 올라가기 힘든 교량 상부 공사의 경우 드론을 띄워 안전 점검을 실시하거나 근로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하는 등 현장 특성에 맞는 안전 해법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해 초 대표이사 직속의 최고안전책임자(CSO) 직책을 신설하고, 안전환경팀을 안전환경경영실로 확대 개편하며 안전 시스템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