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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기업 AI 실무 자격인증 'AIFB' 첫 정기시험 시행
KT는 지난 2월 14일 기업 AI 실무 자격인증 ‘AIFB(AI Fundamentals for Business)’를 본격적으로 민간에 공개해 오는 3월 첫 정기시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1회 시험의 접수는 AIFB 홈페이지에서 2월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한다. AIFB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시행되며시험은 3월 26일 치러진다. 또 모든 문항은 실기평가 방식으로 구성됐다.KT는 앞으로 AIFB를 매 분기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정기시험은 AIFB의 3개 트랙 가운데 중급 수준인 어소시에이트(Associate) 트랙이다. 나머지 베이직(Basic, 초급), 프로페셔널(Professional, 고급) 트랙도 올해 안으로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AIFB는 KT가 임직원의 실무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발한 사내 자격시험에서 출발했다. KT는 2년간 시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AI 산학연 협의체인 ‘AI 원팀’ 전문가들이 시험 설계와 검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FB는 지난해 7월 민간 자격으로 등록됐고 지난해 10월부터는 기업과 대학에서 시험을 시행해왔다.KT는 KT그룹 내 BC카드, 케이뱅크, kt ds 등 11개 회사에서 채용 시 AIFB 취득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 AI원팀 참여 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과 동원그룹, 한국투자증권도 신입사원 채용에서 AIFB 취득자를 우대할 계획이다.KT는 이번 첫 정기시험 시행을 기념해 제1회 시험 응시자 전원에게 AIFB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AIFB Ready’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AIFB Ready는 AI 실무역량에 초점을 맞춰 실제 현역 개발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기업형 교육으로 3월 중 총 2차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AIFB 응시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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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통해 안전 관리 강화 및 예방 활동 진행
삼성화재는 지난 2월 14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기업 고객의 안전 경영 지원을 위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현장 방문 안전 점검과 더불어 고객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자료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위험 관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에서 전담한다. 삼성화재는 “기업안전연구소는 최근 3년간 국내 발생 화재 사고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해 점검 항목을 작성했다”며 “사고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인은 제거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 규모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화학공장과 물류창고 등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업종은 직접 고객 사업장에 방문해 맞춤형 안전 진단을 시행한다. 자가점검 체크 리스트와 대형사고 사례집도 발간한다. 사업장 담당자는 이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강화 및 예방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는 대형사고로 높아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기업안전연구소를 통해 기업과 사회의 안전을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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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안전보건 관리 강화하며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실시
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각 분야 전문가들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점검 작업에 나섰다. 공단은 노동, 보건, 법률, 안전 4개 분야 전문가 총 28명의 전문가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 분야에서는 공단 사업이 체육, 공원, 교통, 전용도로 관리 등 다양한 점을 감안해 건설 안전, 가스, 전기, 소방, 행사 가설무대와 유기시설 등 여러 직종의 전문가가 포함됐다. 노동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 대책 수립도 지원한다. 지난 2월 9일 개최된 위원회 회의에서는 휴먼 에러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게 검사 장비의 보완이나 안전 담당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의 대상과 범위가 모호해 현장이 혼란스럽다는 지적에 일부는 판례가 쌓이면 지침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중대사고의 경우 최종 법률 판단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음을 감안해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행동지침을 조속히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서울시의 주요 인프라 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은 24개의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93%가 현장 근로자다. 또한 관리하는 시설물의 78%가 건립한 지 20년이 지나 노후한 상태다. 공단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회 전반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그간 준비를 해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고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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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안전지갑제도로 자율적인 안전관리 독려 시행
현대건설은 지난 1월 24일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근로자에게 무재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독려하는 'H-안전지갑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H-안전지갑제도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가 안전수칙 준수 ▲법정 안전교육 이수 ▲안전 신고·제안을 할 경우 해당 근로자에게 각 달성 항목에 대한 안전 포인트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올해 1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분기 내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현대건설은 현장 근로자가 당일 출근해서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하면 본인 무재해 근무일수에 비례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근로자는 현대건설에서 제공하는 H-안전지갑 플랫폼에 가입한 후 QR체크인 등 현장근무 확인을 통해 일별 최소 100포인트에서 최대 1600포인트를 지급받게 된다.현대건설 현장에 신규 채용된 근로자들은 신규 및 정기적 안전교육 이수 시, 안전교육 이수 인증을 통해 5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이와 함께 근로자가 현장에서 작업 중 위험한 상태 또는 타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 등 위험요인을 발견한 하거나 관련한 안전보건에 대한 제안내용을 H-안전지갑 플랫폼에 등록하면 현장 관리자 확인 및 승인을 거친 후 최대 10만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적립된 포인트는 1대 1 비율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 전환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 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작업 중 사고 발생·불안전한 행동 표출 시에는 기존 가중치 포인트는 초기화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H-안전지갑 제도 시행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의식 내재화 및 안전관리 솔선수범을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강화로 안전하고 행복한 현장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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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소통센터 확대 운영 추진
롯데건설이 지난 1월 25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소통센터는 사업장 주변의 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련된 사항을 제안 받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이 채널은 롯데건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파트너사, 근로자 등 모든 종사자가 참여 가능하다. 현장 속 위험요소나 안전 개선사항 발견 시 사진 촬영 후 롯데건설 공식 홈페이지 내 새롭게 신설된 안전소통센터에 접속해 제안하면 된다. 또 QR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접속, 유선전화접수도 가능하다. 제안된 내용의 결과는 7일 이내 확인할 수 있으며 익명 접수도 가능하다.제안 내용은 내부 검토 후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해 전 사업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 개선에 기여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종사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채널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파트너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전 역량 평가제도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안전보건 관리를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인식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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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CEO 중심 현장 안전경영 강화 활동에 박차
지난 2월 3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경북 월성2발전소 현장과 협력사 사무실을 방문해 안전한 현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했다. 당일 정 사장은 각계 전문가와 ‘산업안전 자문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이날 도출된 아이디어를 추후 현장 안전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지난 1월 17일부터 향후 4월 16일까지를 ‘중대재해 예방 특별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CEO 중심 현장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자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확인하는 ‘안전다짐 자기진단’ 제도를 도입해 현장 실무자 대상 교육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CEO를 포함하는 본사 경영진 모두 현장 고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사업소장은 고위험 작업 시 계획 단계에서부터 작업 완료까지 안전관리 프로세스가 제대로 운영되는지 재점검하고 있다. 정 사장은 “한수원 최대 공사 현장인 원전 신고리 5, 6호기 건설현장도 직접 점검하여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해야 하는 가치로, 한수원 구성원과 협력사 구성원 모두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안전하게 퇴근하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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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안전 중심으로 QSS 현장 혁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개편
포스코는 지난 2월 7일 현장 혁신 전문가인 QSS FT(Facilitator) 양성 프로그램을 안전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QSS(Quick Six Sigma)는 전 구성원이 일상 업무 속 낭비요인을 찾아 개선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 활동이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부터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함께 현장 혁신 전문가인 QSS FT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혁신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올해부터 QSS FT 양성과정을 안전 중심으로 개편하며 구성원이 안전 관점에서 QSS 활동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QSS FT 후보들이 안전을 체질화하는 것에 집중하며 ‘인지→이해→활용’ 순서의 순차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인지 교육은 ▲사례를 통한 안전 마인드 제고 ▲안전 사고 VR 체험 등의 교육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화한다. 이해 교육은 ▲안전 관계법령 이해 ▲잠재위험 발굴 ▲위험성 평가 등 안전한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학습한다. 이후 활용 측면의 교육을 위해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QSS 활동 실습도 진행한다. 포스코는 개인별 행동 특성을 진단하는 eDISC 검사와 자기성찰 프로그램 등도 도입해 QSS FT 후보들이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전반을 강화했다. 포스코와 포스코인재창조원은 17년간 440여명의 QSS FT를 양성했으며, 그 중 일부는 현장 혁신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 1월 시작한 제33기 QSS FT 양성과정에는 포스코와 그룹사 구성원 총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QSS FT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남승호 포항제철소 과장은 “안전의 관점에서 현장을 다시 보는 시각을 기르고, 현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고민해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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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메타버스 연수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진행
SSG닷컴은 지난 2월 7일 상반기부터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SG닷컴은 메타버스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town)’에 가상의 연수원인 ‘쓱타운(SSG Town)’을 마련했다.게더타운은 온라인 게임처럼 캐릭터가 일정한 공간을 돌아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가상 회의실에 입장해 주변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거나 강의실 단상에 올라 강연을 하거나 함께 게임을 할 수 있다. 시각적으로 특정 공간에 모여 있다는 느낌을 주기에 오프라인 공간을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쓱타운’ 역시 물리적 상호작용을 극대화를 위해 현실 연수원과 마찬가지로 ‘강당’과 ‘러닝룸(교육공간)’, ‘게임룸’, ‘테라스룸’ 등을 구성해 몰입감을 높였다.가장 넓은 공간인 강당에는 1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무대와 연단 등이 마련돼 교육이나 세미나는 물론 사내 행사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공간인 러닝룸은 구성원 간 소통하며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끔 책상과 의자를 8인 1조 형태로 배치해 신입사원 교육이나 워크숍 등에 최적화했다.아울러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게임룸에는 ‘OX퀴즈’나 ‘레이싱’, ‘포토존’ 등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접목했다. 또한, 테라스룸에서는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휴식하며 ‘랜선 회식’과 같은 교류가 가능하게끔 루프탑 카페 느낌으로 꾸몄다.송유리 SSG닷컴 인재육성팀 파트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내교육이나 행사가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점을 감안해 메타버스 연수원 쓱타운을 기획했다.”라며 “신규 입사자의 적응을 위한 입문교육 이외에도 사내 행사나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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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메타버스에서 DX 기반 맞춤형 신입사원 입문교육 실시
효성 조현준 회장이 주창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DX)이 경영부터 사내소통까지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 효성은 지난 1월 3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메타버스를 활용해 220여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입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입사원들 간 친밀도, 유대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효성은 가상공간에 본사사옥, 대강당, 연수원, 공장 등으로 구성해 오프라인과 유사한 교육·소통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구미·울산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한 생산현장의 외형을 그대로 본 딴 효성사업장 건물에서는 신입사원들이 실제로 현장을 견학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아바타로 게임을 하듯 가상공간을 돌아다니며 곳곳에 배치된 직무 정보와 회사 생활 팁을 습득했다. 조별로 마련된 회의실에서는 음성대화,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해 신입사원들이 업무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했다. 카페 공간은 신입사원들끼리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됐다. 효성 관계자는 "기존 온라인 강의는 일방적이고 몰입도가 떨어졌었다."면서 "이번 교육에서는 MZ세대인 신입사원들이 선호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방식을 도입,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현준 효성 회장은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받아들여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효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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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철 삼성물산 부사장, 안전경영 실천의지 표명하며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 개최
삼성물산이 1월 25일 현장 안전의 핵심인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 의지를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전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현장 참석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물산의 안전경영방침과 협력사의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사 자율안전경영 우수사례 전파와 안전경영 실천 선언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안병철 삼성물산 부사장은 "파트너사의 안전관리는 건설업 전체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안전이 건설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데 공감대를 갖고, 안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안전경영에 대한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협력사의 안전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협력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삼성형 안전시스템 인정제도'를 도입한다.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다양한 안전 법규와 기준에 부합되는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력사 안전 인센티브 또한 대폭 확대한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을 큰 폭으로 늘리고, 향후 삼성물산 프로젝트 관련 입찰 참여와 평가에 대한 혜택도 더욱 확대한다. 한편 삼성물산은 1월 26일과 27일 전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일제히 진행하고 2월 28일까지 안전관리 특별강조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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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실천형 재난안전관리 전문가 육성 위한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 운영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1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6개월 동안 전국 17개 시·도 5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1기 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을 운영한다.재난안전 중견리더과정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지난 1987년 개원한 이래 35년 역사에서 최초로 개설되는 장기과정이다. 그동안 재난안전교육은 5일 이내 단기과정 위주로 운영됐기에 체계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행안부는 현장 중심의 교육, 재난대응 문제해결능력 강화를 위한 그룹 및 개인연구, 리더십 정립을 위한 공직소양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 강한 실전형 지역 재난안전관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설계하기 위해 지자체 5급에 해당하는 재난안전부서장의 직위에 대한 직무분석을 기초로 필요한 역량을 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6개월 기간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연수생들에게 “각자 관리하는 지역이 전국 최고의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습에 전념해서 지역 재난안전관리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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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직무 전문교육 세부 과정 발표하며 연간 교육 진행 추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월 17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2년도 공무원 직무 전문교육’ 세부 과정을 발표하고, 1월 21일부터 연간 교육일정을 시작했다.캠코는 올해는 현장 수요에 맞춰 교육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과 동시에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강의를 생중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교육생의 업무 경험과 이해도에 따른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직무수행 기본과정과 실제 업무 적용이 가능한 집중과정,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교육체계도 세분화해 개편했다.올해 교육과정은 ▲국‧공유재산 관리(용도폐지‧무단점유‧도시계획‧실태조사‧법률) ▲공용재산 취득사업(관리‧건축) ▲국가채권관리(체납처분‧민사집행) 등이다.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새롭게 마련한 과정이 교육 만족도와 직무 전문성 제고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무원 직무 전문교육 전담기관으로서 교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을 위해 혁신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캠코는 인사혁신처가 선정한 ‘공무원 직무전문 교육기관’ 으로서, 2016년부터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에서 매년 2천명 이상(코로나19 이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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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국평원, 산업맞춤형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기획
정부가 신산업 분야 온라인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위해 올해 4개 분야를 신설하고 총 24억9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의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Match業)' 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1월 20일 발표했다.매치업은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구직자·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학습자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직무 중심 전문분야를 약 15주간 학습하고, 취업과 연계하거나 교육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지난 2018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했으며, 지난해 새로 4개 사업단을 선발했다. 드론 분야에 LIG넥스원·동서울대, 가상·증강현실에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남서울대, 빅데이터에 데이터스트림즈·고려사이버대, 대체에너지에 한국가스공사·순천향대 등이다.올해는 운영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5G(메타버스,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초연결 신산업) ▲BIG3(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탄소중립(에너지신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4개 분야를 신규 선정한다.1개 분야당 교육과정·직무능력 인증평가 개발비로 최대 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신규 선정 분야부터 수준별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도입해 보다 현장성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기초과정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와 연동해 제공하고, 심화과정은 기업 연계 문제해결·실무 프로젝트 기반으로 분야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학습자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문제해결형 교육(PBL), 기업 재직자와 학습자 간 멘토링, 기업과 연계한 매치업 이수 결과 인증, 인턴십 등 직무실습을 통해 지속해 민관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교육부는 기업들이 매치업 사업을 통해 최근 화두가 되는 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개선(ESG) 경영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대표기입이나 대표기업·교육기관·지방자치단체 연합체(컨소시엄)는 사업계획서를 오는 3월31일 오후 6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5월 중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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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준비된 리더 육성 위해 신임 지점장 2주 집중교육
지난 1월 24일 KB국민은행은 신임 지점장과 본부 부서 신임 부장을 대상으로 16일간의 ‘밸류 업 리더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KB국민은행이 올해부터 신임 지점장들의 교육을 2주로 늘리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KB정신과 리더역량을 중심으로 6개로 구성됐다. KB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통가치, 핵심가치, 정도영업 등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낸다. 또한, 최신기술, 코딩실습 등 디지털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방안도 배운다. 그 외에도 지점경영 원리 및 리더의 자질 등에 대해서도 학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점장으로서 반드시 고민하고 알아야 하는 KB정신과 리더역량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며 “이번 교육 과정은 신임 리더가 은행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이 교육 과정을 대폭 늘린 것은 경영진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경영진들은 본부 부서장, 지점장들이 리더로서 역할을 바로 해야 KB국민은행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KB국민은행은 부점장의 역할을 경영성과 관리(KPI)관리자가 아닌 은행이 지향하는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그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리더라고 정의한다. 은행 경영진 등과의 현장 간담회나 신임 지점장 간담회에서도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신임 리더로써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갖춰야 할 자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임 지점장은 최소한 3년간 조직을 이끌게 되는데 이들이 바로 설 수 있게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KB국민은행의 전체 조직을 탄탄히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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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인재개발원, 혁신 리더의 요람 목표로 새롭게 오픈
롯데가 혁신을 이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1월 20일 롯데인재개발원을 새롭게 오픈했다. 롯데는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창의적인 학습과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1900억원을 투자했다. 오픈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및 계열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핸드 프린팅 세리머니, 기념 식수 행사, 캠퍼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오산캠퍼스의 연면적은 기존 캠퍼스 대비 3배 가량 커졌으며 3개 건물(학습동 1개, 숙소동 2개)로 구성된다. 학습동은 49개 강의실로 구성되며, 학습 인원은 동시에 최대 1475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오산캠퍼스 학습동은 MZ세대의 소통 방식을 고려해 자유로운 토의가 가능한 형태의 강의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구제적으로 강의실은 원형의 계단식으로 좌석을 배치하고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화상회의도 가능하도록 했다. 분임토의실, 프로젝트룸 등 협업과 시너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학습실도 있다. 숙소동은 1인실 286개로 구성돼있다. 일부 객실은 2인 가변형으로 운영 가능해 최대 482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1993년 1월 개원한 오산캠퍼스는 신입사원과 핵심인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롯데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19년 9월 신동빈 회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며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당시 신 회장은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은 결국 롯데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오산캠퍼스를 기업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키워낼 최고의 시설로 꾸미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달라.”라고 주문했다. 오산캠퍼스는 위드 코로나 환경과 MZ세대 학습 트렌드를 고려해 DT 시설도 강화했다. 인터넷, 모바일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 2곳을 마련했다. 또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건물의 입·퇴장, 숙소 내 조명·전자기기 컨트롤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IoT 환경을 구축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으로 기업의 철저한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체험장 공간도 구성했다. VR 등을 통해 추락‧화재 체험을 가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성 존중을 위한 기도실과 장애인 전용 숙소도 마련했으며, 퇴직 임직원의 새로운 인생을 돕는 커리어 컨설팅 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캠퍼스 내 대규모 숲 산책로를 조성하고 피트니스실 등을 갖추는 등 임직원의 심신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도 강화했다. 롯데는 오산캠퍼스를 임직원 교육 공간뿐 아니라 사회적 학습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자체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에도 교육 프로그램과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고 신격호 창업주 서거 2주기(1월 19일)를 기리기 위해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참석자들은 자율적으로 헌화한 후 오픈식에 참석했다. 오픈식을 마친 후 올해 첫 VCM(Value Creation Meeting)이 4시간 가량 진행 행사 참석인원 70여명 외에 롯데지주 및 계열사 임원 100여명도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VCM에서는 2022년 경제·산업 전망 분석, 그룹 경영계획 및 사업전략 방향과 더불어 HR·디자인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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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인재원, 데이터 사고思考와 세대 간 소통 교육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난 1월 19일 공무원과 공공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올해 첫 온라인 생중계 공개강좌인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들어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데이터 사고(思考)와 세대 간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데이터 역량을 진단하는 퀴즈와 전문가 특강, 세대 간 대화와 공감을 통해 업무 능률을 높이는 내용의 연극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국가인재원은 "공직자의 데이터 역량을 높이고, 공직사회 세대 간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유튜브 인재키움TV를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퀴즈 콘텐츠 '데이터로 말해봐'는 진행자, 전문가, 공무원 6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며 퀴즈를 풀어가는 예능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행정 기본지식 및 질의응답 ▲데이터 문해력 역량 사전진단 및 조언(컨설팅) ▲데이터 해석‧활용 관련 퀴즈(개인, 팀 대항전) 등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어 데이터 전문가 구자룡 벨류바인 대표가 ‘데이터로 해결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구 대표는 "데이터를 읽고 해석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문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을 통한 데이터 활용 방법을 전달한다."라며 "또 공공‧민간에서 뉴스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빅카인즈’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진행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실용적인 활용 방법을 제시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대 간 이해와 공감으로 업무 능률을 높여 나가자는 취지의 불통 해결 프로젝트 연극 ‘쎄쎄쎄’도 관람한다.연극 ‘쎄쎄쎄’는 지난해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공직 현장에서 일어나는 세대 간 갈등 사례를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그려냈다.국가인재원은 "이번 공개강좌는 온라인 교육 자료도 별도 제작해 나라배움터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디지털 교육 체계를 고도화하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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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연세대, 금융컨설팅 전문가 육성 위해 업무협약
신한라이프는 지난 1월 5일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금융컨설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젊고 활동적인 FC1사업그룹 고능률 설계사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한-연세 금융컨설팅 전문가 과정’이 개설된다. 구체적으로 보험영업 경력 2년 이하의 우수 보험설계사(FC) 가운데 50명을 선발해 연세대학교 분야별 전임교수 8명을 포함한 각 분야의 전문강사들로부터 10주 동안 ▲금융 ▲세무 ▲경제 ▲마케팅 ▲리더십 등의 다양한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과정을 수료한 설계사에게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지만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은 “특화된 금융 교육과 봉사·혁신 리더십 교육을 통해 보험업계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설계사들에게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보험전문가로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보험업계를 이끌어갈 신한라이프 설계사만의 일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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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 회장, 워라밸 중심 회망과 활력 넘치는 일터 구상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월 14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중앙본부 건물 내에 마련된 임직원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NH休(휴)라운지’ 개소행사에서 임직원들과 즉석 토크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회장과 김용택 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위원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회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해 로봇카페, 게임존, 스마트워킹존, 화상회의존 등 스마트워크와 휴식이 모두 가능한 ‘NH休(휴)라운지’ 시설을 둘러보고 개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농협은행 구성원과 소통하기 위해 ‘休(휴) Talk’를 주관했다. 그는 직장 초년생 시절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회장님 궁금해요’란 세션을 통해 구성원의 관심사항을 알아보며 대화의 장을 이어갔다. MZ세대와 소통 차원에서 마련한 ‘MZ세대와 편안한 休 토크’ 순서도 마련됐다. 이 회장은 2030 구성원의 관심사항인 건강과 연애, 내집마련, 재테크, 워라밸, 자기계발, 시간관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농협은행 구성원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고,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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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지원
오는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재정·기술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산재 사망사고 감축 추진방향’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제공한 자율점검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 등을 적극 활용한다면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기업이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배포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업종별 자율점검표, 사고유형별 매뉴얼 등에 대한 문의를 정리해 이번 주 중 배포한다. 또, 사업장에서 노동자 참여 활성화를 통한자율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매뉴얼도 이달 말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안전관리 현장지원단에 이어 올해는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50-299인, 3만5000개소)에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50억 이상 건설현장을 시공하는 1700여개 건설업체는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우선 자율진단을 실시토록 하고, 중소·중견 건설사(시공순위 201위 이하)에 대해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특히 올해 지자체 평가 시, 지자체 수행·발주하는 공사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보건 협업 실적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추가하는 등 공공부문도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부는 특히 지난해 산재사망사고 예방의 주요인 중 하나로 풀이되는 ‘현장점검의 날’ 일제 점검을 올해에도 운영, 추락위험 방지조치, 끼임위험 방지조치,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하여 위험성 평가를 인정받은 50인 미만 제조업 등에 산재보험료를 3년간 20% 감면하고,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작업환경측정,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건강디딤돌 사업 등 지원 대상을 올해 30인 미만으로 확대하고 2024년까지 50인 미만으로 추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산재예방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관계부처, 노·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산업안전보건정책위원회’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 본부장은 “사망사고 감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할 수 없다.”며 “기업은 안전에 대한 무관심, 위험의 방치, 안전수칙과 작업 절차 미준수의 묵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노동자는 ‘작업 전 안전미팅’ 등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작업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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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기업의 미래 이끌 DT/IT 인재 확보 및 육성 위해 직무 내용 공유
롯데가 직무 소개영상 '롯데밸리에 산다2-DTmentary'를 지난 12월 2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롯데밸리에 산다2'는 DT·IT 분야의 구직자들을 겨냥해 지난해 6월 선보인 시즌1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다. 롯데는 디지털 전환을 이끌 DT·IT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상시채용에 나섰으며 내부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롯데밸리에 산다2'는 DT·IT 직무를 심층적이고 현장감 있게 담은 다큐멘터리 3부작으로 구성됐다. UI/UX기획, 빅데이터, IT개발 직무를 중심으로 6개 계열사 8명의 DT전문가들이 출연해 맡고 있는 직무 내용을 소개하고 소속회사의 직무에 대한 비전, 실무자로서 느끼는 고민과 지향점 등을 담아냈다. 'UI/UX기획편'에는 롯데백화점의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고객 중심 쇼핑환경과 프로세스 개선, 롯데정보통신의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DT 컨설팅 역량, 롯데e커머스의 '롯데온' 오픈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빅데이터편'에는 롯데멤버스의 고객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전략,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 사례를 소개했고, ‘IT개발편’에서는 캐논코리아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과 신사업 발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자동화 시스템 구현 과정 등을 소개한다. 롯데는 오는 1월 16일까지 구직희망자 등록이벤트를 진행하고 DT·IT 분야에 관심 있는 신입, 경력 구직자들은 영상 시청과 이벤트 참여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은 “팬데믹으로 채용과 구직활동에 제약이 많아진 만큼, 롯데의 각종 채널을 활용해 롯데 디지털 비즈니스 비전과 채용 정보를 적극 알려 우수 인재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