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국가 포털(종합데이터베이스)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며 일자리 문제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도에 들어갔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이 개발에 착수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 그 성과는 어떠하며, 앞으로 남은 과제는 무엇일까? 이번 호 특집 Ⅰ에서는 국가직무능력이 과연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기업과 인력의 역량이 더 순환적으로 전환되는 돌파구로 자리할 수 있을지 검토해보았다.
NCS 국가통합정보포털 구축의 기본 취지
교육과 산업현장의 불일치 해소를 취지로 지난 2002년부터 한국은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 종합 DB구축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새 정부 들어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지원 등의 정책이 물살을 타면서 이 연계된 과제들에 공통적으로 유용한 NCS 개발은 2016년 완료될 계획이었으나 앞당겨 내년까지 활용가능성이 높은 부문을 중심으로 완료된다. 이는 기업이 요구하는 지식, 기술, 소양의 준거를 직무분석을 거쳐 산업부문별, 업무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인력이 산업적응적 교육을 통해 기업에서 능력 있는 인재(High Performer)로 양성되어 전문가 수준으로 평생경력개발을 해나가는 데 필요한 커리어맵과 기업이 인재를 교육·훈련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기도 하다. 기업교육은 전담 HRD부서가 필요하나 매출 1천억 원 이하, 직원규모 1천 명 이하의 한국 기업체 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이라, NCS 개발은 직업훈련(기업교육)에 유용한 지원과 자원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