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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0 14: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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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숙 인코칭 대표
 
 
 
홍의숙 대표는 20년 전, 리더십 강사로 활동하며 수많은 기업에서 강의 및 컨설팅과 코칭을 해 왔다. TV에 강사로 수차례 출연하기도 했고, 수없이 많은 기업들을 다니면서 리더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함께 노력했다. 그리고 10년 전, ‘내가 직접 회사를 경영해봐야 다른 사람들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코칭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인코칭을 설립했다. 
 
독자 개발 코칭모델로 지식산업 수출
홍 대표는 리더십을 강의하면서 1인이 다수를 대상으로 전달하는 주입식 시스템은 실행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을 일찍이 깨달았다. 강의에서 한 발 나아가 개인에 맞는 해결방안을 찾고,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코칭을 선택했다.
“코칭은 자신의 문제점과 개선해야할 점, 해결 방안을 스스로 찾아내 보다 능동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코치의 역할은 철저히 피코치자의 성장을 도와주는 존재죠.”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수출뿐 아니라 지식산업 수출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독자 개발한 코칭 교육 프로그램인 ‘코칭포유’를 해외에 수출하기 시작한 홍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의 리더들에게도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해야 되겠다는 미션과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되겠다는 사명이 있어요. 2020년 20개국 진출을 목표로 개발도상국에 ‘코칭포유’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이미 자리를 잡아 성과를 올리고 있고,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홍 대표가 지난 20여 년 동안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험한 코칭 노하우 및 학문적 이론을 연구하여 담아낸 ‘코칭포유’는 리더 뿐 아니라 모든 조직원이 코칭을 생활화해 코칭조직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칭에 대한 기본개념을 통해 코칭 역량을 강화시키는 ‘코칭포유’, 코칭 교육을 강의할 수 있는 사내 강사 육성과정인 ‘코칭포유 FT’, 사내 코치를 육성하는 ‘밸런스드코치’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총 8일 동안 진행되는 세 가지 교육과정을 모두 경험하고 나면 코칭의 기본 개념과 프로세스를 익힐 수 있으며, 사내 코치로서의 역량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그러나 홍 대표는 “사내 코치가 제대로 역할을 하려면 본인이 코칭을 받아본 경험이 있어야 다른 이에게도 코칭을 잘할 수 있다”며 “코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3시간 동안 습득한 이론보다는 제대로 된 실질적인 교육과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중심형 코칭으로 더 가까이
많은 조직이 임원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코칭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리더가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면 조직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추세는 조직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이들이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 코칭을 택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성과는 좋은 데 리더가 되고 나면 관계성을 잘 쌓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리더십을 잘 발휘하지 못하는 리더, 퍼포먼스는 좋으나, 인간관계 문제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더들에게 코칭이 필요해요. 또한, 리더십을 잘 발휘하고 있는 리더들에게도 더 나은,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는 리더십 발휘를 위해 코칭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홍 대표의 코칭 원칙은 ‘긍정적이고, 가능성을 염두에 둔 질문을 한다’는 것이다. 다른 이의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행동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배려다. 또한, 시종일관 고객(피코치)과 나아가 조직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고객을 만나 변화를 이끌어내는 홍 대표의 가장 큰 재산은 역시 수없이 많은 유형의 리더들과 리더십, 조직문제를 해결하며 쌓은 ‘경험’이다.  
“저는 이론가가 아니라 실천가입니다. 이론중심이기보다는 사례 중심 이야기로 리더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코칭을 통해 변화할 수 있었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경험이 없으면 사례를 풀어서 할 수 없지만, 경험이 많다보니 사례로 풀고, 어떤 질문이 들어와도 막히지 않고 답변을 해줄 수 있는 것이 수 년 간 꾸준히 코치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셀프 코칭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진짜’ 되고파
홍 대표는 얼마 전, 수많은 기업체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그곳에서 경험한 것들을 기록으로 남겼던 칼럼을 모아 ‘리더의 마음코칭이 조직을 살린다’는 책을 펴냈다.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써온 칼럼이기에 여러 번 읽어도 느끼는 감정이 매번 다르게 와 닿는다는 홍 대표는 자신의 코칭 경험을 계속해서 리뷰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하며 코치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진짜가 되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한다는 홍 대표. 그 안에는 코칭을 하는 사람이고, 코칭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이라면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셀프 코칭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그녀의 의지와 노력이 담겨있다. 홍 대표는 스스로 만족스러운 ‘진짜’가 되는 그 날을 위해 오늘도 피코치자와 그 조직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는 ‘?(물음표)’를 찾아 스스로에게 ‘?’를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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