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량이란 특정한 상황이나 직무에서 비교 준거 기준에 비추어 효과적이고 우수한 수행의 원인이 되는 개인의 내적인 특성을 말한다. 내적인 특성이란 다양한 상황에서 개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주는 개인 성격의 심층적이고 지속적인 측면을 말한다. 비교 준거 기준은 영업사원의 경우 판매실적과 같이 역 량이 어떤 사람의 우수성이나 업무능력을 구체적 인 기준에 의해 예측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쉽게 말해 역량이란‘어떤 일(직무)을 다른 사람이 하는 것보다 특별히 더 성과를 내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무엇’이라고 할 수 있다. 역량모델은 특정 직무(또는 역할)의 수행에 있어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스킬과 지식, 그리고 개인적인 특성(습관이나 인성, 마인드 등)을 정리해놓은 것이다. 역량 모델은 기업의 직원 채용, 배치, 승계, 교육훈련, 평가, 보상 등에 관련된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역량중심의 인적자원개발이란 조직과 직무의 핵심역량에 초점을 두고,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 을 확인, 정의하고 이를 직원의 교육훈련과 육성 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역량 개념 이 대두되기 이전에는 주로 직무분석 및 과제분석 을 통해 과제가 필요로 하는 사람의 능력을 규정 하고 그러한 능력들을 갖추도록 노력을 해왔던 것이 HRD 프랙티스의 방향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HRD 프랙티스의 방향이 역량이라는 개념이 대두 되면서 점차 바뀐 것이다. 역량에 주목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그 배경에는 기술과 경영환경의 변화속도가 빨라지면서 직무 자체의 성격과 내용 의 변화 속도 또한 빨라지게 된 면이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같은 직무를 하더라도 그 직무를 수행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그 성과가 달라진다는 데에 착안하게 된 것이다. 소위 능력을 바라보는 시각이‘직무가 요구하는 능력이 무엇인가?’라는 입장에서 ‘직무를 성공 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이 보여주는 능력은 무엇인가?’ 라는 입장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