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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0 16:32:03
  • 수정 2018-09-21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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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은 사회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광복 직후의 한국경제는 군정과 과도정부의 등장 및 남북분단에 따른 정치, 사회적 불안으로 산업구조의 기형화, 생산위축, 통화증발 등 걷잡을 수 없는 악성 인플레이션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 같은 혼란 속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의 경제원조에 힘입어 한국경제가 안정단계에 접어들었다.
제헌의회에 의한 헌법제정으로 민주주의 국가체제가 성립되었다. 그리고 사회체제를 구성하기 위한 법률의 제정으로 체제가 안정되었던 것이다. 즉,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 한국전쟁까지는 모든 것이 새로운 국가 설립을 위한 체제 구축에 초점을 두었다.
그러나 한국경제가 이렇게 안정과 성장의 토대를 다지려는 시점에 1950년 한국전쟁으로 안정과 성장의 기반을 송두리째 잃고 말았다. 1950년부터 1952년까지 3년간 계속된 흉작과 1953년 휴전 후 방위력 증강, 생산시설 복구 및 악성 인플레이션은 한국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들의 원조가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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