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개월 동안 필자는 HRD 프로그램이 창출해야 할 Business Impact를 정의하고, 그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효과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절차로서 4P 모델을 제안했다. 이번 호에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Business Impact 창출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이를 어떻게 재설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필자의 의견을 제시한다.
Business Impact를 위한 프로그램 설계절차: 4P 모델
독자들의 기억을 돕기 위해 필자가 지난 7월호에서 제안했던 4P모델을 다시 한 번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의 <그림>과 같다.
▲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HRD 프로그램 설계 절차 : 4P모델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경영성과 창출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HRD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먼저 프로그램 스폰서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프로그램의 목적(Purpose)과 결과물(Product)을 정의해야 한다. 다음 단계에서 HRD 담당자는 참가자와 이들의 직속상사 등 해당 프로그램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People)의 요구를 분석하고 이들을 동기부여 시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이와 동시에 참가자들이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프로그램의 목적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경영현장의 실존하는 과제(Project)를 스스로 발굴하거나 참가자들이 발굴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절차를 설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