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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0 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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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재 kt 상무가 “다양성 관리를 위한 HR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조인스HR 제48회 Nice Seminar에서 kt의 ‘스마트 워크 활성화 전략 및 사례’를 발표 중이다
이번 조인스
HR 48회 NICE세미나에서는 ‘조직의 다양성을 잘 관리하여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만들어야 하는 HR 부서의 과제해결을 위한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다양성 관리를 위한 HR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27일 포니정홀 (현대산업개발 고 정세영 회장 추모기념 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성 시대의 HR 주요 핵심과제를 비롯하여 다양성을 통한 불황극복 경영전략, 다양성 관리를 위한 스마트워크 사례, 마지막으로 다양성 관리시대의 소통과 리더십에 이르기까지 인사관리분야의 다양성 관리에 대해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여 사례 발표와 함께 그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풍토는 획일화된 기업경영방식을 국가나 문화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성 중심의 기업경영환경으로 만들었다
. 하지만 이러한 경영방식은 구성원들의 갈등을 유발하는 ‘양날의 검’이 되어 기업성장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었기에 HR 담당자들은 ‘다양성 관리’라는 어려운 숙제를 안게 되었다.

Intro
K-Style, 한국형 성과주의 진화방향과 다양성 인재전략
세미나의 도입부를 연 가재산 조인스HR 대표이사는 ‘K-Style, 한국형 성과주의 진화방향과 다양성 인재전략’이란 주제로 한국의 토속성에 맞는 다양성 관리를 발표했다. 강남 스타일을 세계의 스타일로 바꾸고 있는 가수 싸이를 예로 들며, 한국적인 것이 히트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공한 다양성 관리 기업의 특징으로 ▲근무형태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 ▲다양한 인력의 발굴과 열린 채용제도 ▲상사의 관심, 일, 본인의 열정 등을 아울러 다양한 인재를 관리하는 인사제도 변화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문화와 포용의 수평조직 문화 ▲다양성을 중요한 운영 원칙으로 삼고 의사 결정에 반영하는 퓨전(Fusion)리더십 등을 꼽았다.

▲ “다양성 관리 시대의 ‘소통과 리더십’”을 발표한 송영수 한양대학교 교수▲ “다양성 관리를 위한 ‘스마트 워크’ 활성화 전략 및 사례”를 발표한 권기재 kt 상무
Track1
글로벌 시대 다양성 관리와 HR핵심 과제
TRACK1을 발표한 김기령 타워스 왓슨 코리아 대표는 다양성에는 ▲사회적 범주로 연령, 민족, 인종, 성별, 종교 등과 같은 인구 통계적 차이 ▲정보 관련 다양성으로 교육 정도, 직무 경험, 기능적 전문성 등과 같은 조직 내 차이 ▲가치지향 관련 다양성으로 개인적 성격과 태도 등과 같이 심리적 차이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인구 통계적 차이가 기업경영에 가장 연관성이 높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의 영역에서 다양성은 과연 투자할만한가?’란 질문에 대해 김 대표는 ▲다양한 인력을 통한 고객 확보와 유지 ▲‘상호존중’으로 인한 임직원 동기부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인재 확보와 유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임직원으로 신규 시장(인종, 문화, 종교, 세대, 지리 등) 창출 ▲새롭고 신선한 관점으로 기존 시장 개발 등을 들었다. 

▲ “K-Style, 한국형 성과주의 진화방향과 다양성 인재전략”을 발표한 가재산 조인스HR 대표▲ “글로벌시대 다양성관리와 HR핵심과제”를 발표한 김기령 타워왓슨스 대표▲ “다양성을 통한 불황극복-똘레랑스경영”을 발표한 양준호 인천대학교 교수
TRACK2 다양성을 통한 불황극복 ‘똘레랑스(Tolerance)경영
‘똘레랑스’란 ‘타인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의 자유에 대한 존중’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프랑스어로, 다양한 주체들로 구성된 조직이나 공간 내에서 그 구성원 각각의 개성에 대해 최대한 존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양준호 인천대학교 교수는 TRACK2에서 일본의 교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닌텐도, 교세라, 일본전산, 와코루, MK택시 등과 같은 세계 챔피언 기업을 예로 들며, ‘똘레랑스+경영=다양성 존중의 경영’으로 교토기업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그는 교토 기업의 똘레랑스 경영 사례로 ▲전 세계 자동차 계측기 시장의 85%를 차지하는 호리바제작소의 ‘블랙잭 제도의 기원’ ▲교세라에 생물학에 관심이 많은 한 직원이 독서 중 아메바에 착목해 거대한 회사 조직을 소집단으로 세분화한 ‘아메바경영’ ▲MK택시의 ‘가격부수기’와 나쁜 것은 한 번 배우면 고치기 더 어렵다는 이유로 “운전면허는 없어도 되지만, 다른 택시회사의 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MK택시의 입사 조건 ▲취업경력, 직능, 직위, 성적 취향 등 각 개인의 다양성을 ‘가치’로 살려내는 전략을 구사하는 무라타제작소 등을 들었다.
또한, 회사 내부에 아시아인, 흑인, 히스패닉, 장애인, 게이, 레즈비언, 중성애자, 트랜스젠더가 가지고 있는 자질을 높이는 TF를 구축하고, 그 결과 소수집단 시장의 급속한 확대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이룩한 ‘IBM의 똘레랑스 경영’을 예로 들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똘레랑스 경영’이라고 제언했다.



글+사진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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