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5-11 14:36:34
  • 수정 2018-09-17 10:16:17
기사수정

여성 대통령의 출범으로 여성 권익 향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지가 최근 발표한 여성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은 26개 OECD 회원국 중 꼴찌였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 기업 내 고위직 진출 비율, 남녀 간 임금 격차 등 모든 지표에서 우리나라가 최하위에 있음을 의미한다.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 김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민주통합당 의원)은 “우리 사회에 훌륭한 여성 인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어렵고, 직장에서 승진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여성 인적자원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여성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높여주는 게 중요하다. 더불어 여성의 유리천장을 과감히 깨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제도 마련,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김상희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김상희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여성 인재 활용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인재 발굴 및 육성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여성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별도의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보다는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이 자신의 일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부터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여성인력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취업연계,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여성인재들의 사회적 진출을 촉진하고,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할 일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012년 3월 기준으로 여성의 임금은 남성의 61.3%로 격차가 매우 심하고, 비정규직의 경우는 남성 정규직 임금의 39.6%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비정규직은 사회보험의 가입율도 33~38%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조차 보장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결국 최선의 방법은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줄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차별에 대해서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이 적용되어야 하고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을 높여서 소득불평등 구조를 개선해야 합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hrd.co.kr/news/view.php?idx=14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