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Economic Forum에서는 지난 2006년 이후 매년 The Global Gender Gap Index (GGGI)를 조사하여 발표한다. 경제참여 및 기회(Economic Participation and Opportunity), 교육 여건(Educational Attainment), 건강과 생존(Health and Survival), 정치적 여건(Political Empowerment)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전 세계 135개국의 성별 차이를 조사한다.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가 거의 없을수록 동등한 사회이고 순위가 높고, 성 별 차이가 클수록 불평등한 사회이고 순위가 낮다. 2012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35개국 중 108위이다. 우리와 순위가 비슷한 국가들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등이다. 본 고에서는 이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Aon Hewitt이 바라보는 향후 인재관리의 5가지 트렌드와 다양성과 포용의 시각에서 본 여성 인재의 활용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보고서의 평가 영역인 네 가지를 보다 들여다보면, 교육 여건(Educational Attainment)은 99위, 건강과 생존(Health and Survival)은 78위, 정치적 여건(Political Empowerment)은 86위이다. 그리고 경제참여 및 기회(Economic Participation and Opportunity)가 116위이다. 즉, 교육, 건강, 정치 측면에서는 그나마 남여 격차가 나은 상황이고, 경제참여 및 기회라는 면에서 상대적으로 더욱 낙후되어 있는 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여성의 노동 참여가 적은 것일까, 임금 격차가 나는 것일까?

- 기사등록 2013-05-11 14:33:57
- 수정 2018-09-17 10: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