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훈련은 실시한 결과가 직업과 관련된 종업원의 능력이 향상되고, 어떠한 형태로든지 회사의 실적에 직결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작년에도 실시하였으니까 금년에도」 와 같이 연례행사의 일환으로, 「동종회사도 실시하고 있으니 우리도」 와 같이 남과 어깨동무 하겠다는 교육훈련을 가지고는 성과가 반감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같이 월례행사화 하거나 Mannelism화한 교육훈련이라 할지라도 성과가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니다. 사회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좋은 강의를 들으면 교육 훈련 참가자의 능력향상에 공헌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교육훈련 결과에 대한 「앙케이트」조사를 받아 보면 「값어치가 있었다」고 응답하는 사람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실시한 결과가 종업원의 능력을 저하시켰다는 교육훈련은 여간해서 찾아볼 수 없고 극히 예외적인 사항일 것이다.
문제는 특정한 Cost이상의 성과가 있었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교육훈련을 실시하는데는 상당한 경비가 소요된다. 강사의 사례금, 교재작성, 인쇄비용이 소용되며 더구나 강의장을 빌리면 임대료가, 합숙을 하게 되면 숙박비가 가산된다.
그 이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참가자나 교육담당자의 인건비이다. 참가자를 교육훈련에 참가시키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보아 능력이 저하하여 업적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본연의 업무수행에 투입할 수 가 있어 업적신장과 직결된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교육훈련이 본연의 업무수행에서 벗어나 교육을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할 만큼 알차고 가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을 집행하고 있는 교육담당자가 과연 몇 사람이 있겠는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