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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05 11:05:04
  • 수정 2018-09-17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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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2011년 국내 대기업들의 HRD 방향성을 파악함에 있어 애로사항이 있었음을 우선 밝혀야 할 것 같다. 연초라는 바쁜 시간을 감안하여 HRD포럼 회원사를 중심으로 30여 개 기업에 올 한해 키워드와 거시 전략에 대해 묻는 간략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음에도, 상당수의 기업들은 2011년의 HRD 전략과 키워드에 대해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물론 최근 대기업들이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설정함에 따라 내부적으로 복잡다단한 인사 절차가 진행되는 기업들이 상당수였기에 HRD 전략에 대해 말하는건 아직 시기상조인 경우들이 많았다. 그러나 아예 답변을 거부하는 모습도 몇몇 기업에서는 확인되어, 편집부로 하여금 여전히 기업에서 HRD 분야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추측을 갖게끔 만들었다.

여러가지 기업 내외부에서 발생한 사정에도 불구하고 준비된 기업들은 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줌으로써 무사히 기획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HRD 선도기업에 대한 벤치마킹에서부터 HRD 방향성을 정립한다는 걸 감안해 보자면, 이와 같은 선도적 기업들의 HRD 흐름을 파악하여 올 한해 HRD 흐름
을 파악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공격경영에 맞춘 HRD의 변화 예상되다
우선 2011년 기업들의 중요 키워드는‘공격경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2011년에 43조원을 투자하고 2만5천명을 채용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스마트폰 사업으로의 전환에 늦으면서 위기설을 겪었던 LG는 되려 투자액을 11.7% 늘린 21조 원의 투자와 1만7천명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5조 원의 투자계획을 내놨고 CJ그룹 또한 2조891억 원의 투자와 4650명의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SK, 포스코도 공격경영의 노선을 따라 전년보다 늘어난 투자액과 채용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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