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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3 15:29:36
  • 수정 2018-09-27 10: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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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여느 동물과는 달리 가치를 추구하는, 철학하는 동물이다. 철학의 3대 명제인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이 그것이다. 형이상학이 궁극적 실재의 본질을 다루는 존재론(Ontology)을 말한다면 인식론(Epistemology)은 지식과 앎을 다룬다. 가치론(Axiology)은 진, 선, 미와 같은 가치를 규정하는 것으로서 윤리학과 심미학으로 나뉜다. 윤리학은 도덕적 가치와 도덕적 행동의 기준을 검토하며, 심미학은 미와 예술에서의 가치를 다룬다. 존재론, 인식론, 가치론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한 사람, 한 기관의 철학을 형성한다. 오늘날 기업은 이윤뿐만 아니라 가치를 추구한다. 기업도 철학이 있어야 한다. 유행하는 기업의 핵심 가치가 그것이다. 철학은 기업의 핵심 가치가 되며, 세계를 들여다보는 렌즈, 곧 세계관이 된다. 그러기에 글로벌 HRD도 범주의 문제가 아닌 가치의 문제이다. 인적자원개발의 철학 얼개를 만들면서 세계관의 중요성을 웅변Ruona & Lynham(2004)의 관점을 사람에 맞춰서 적용해본다.

글로벌 HRD는 결국 가치의 문제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는 우리가 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형성하고 방향 짓는다. 우리가 세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형성하고 방향 짓는다. 그리고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마찬가지로 우리가 세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결과적으로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를 형성하고 방향 짓는다.(Ruona & Lynham, 2004)”. 세상을 사람으로 살짝 바꿔보면, “우리가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는 우리가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형성하고, 우리가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사람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를 형성하고 방향 짓는다. 그리고 사람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를, 결과적으로 우리가 사람을 어떻게 ‘보느냐’를 형성하고 방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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