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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07 18: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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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찬 포스코인재창조원장/대표이사(이하 박 원장)는 지난 2006년 9월에 포스코 글로벌R&D센터 설립 추진 반장으로 보임 돼 글로벌 R&D센터 단지 내 건물의 기본설계부터 준공까지 책임졌으며, 포스코인재창조원 건물의 건립에도 참여해 포스코그룹 글로벌 리더십 교육의 인천 송도 시대를 열었다. 박 원장은 “교육전문법인인 포스코인재창조원의 초대원장으로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 임직원의 역량향상 교육을 통해 경영실적에 직결되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현지 선임기자


박귀찬 원장이 건물의 건립에 참여한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 전경


  포스코의 HRD 조직은 1969년 제철연수원을 시작으로 1993년 인재개발원, 2010년 미래창조 아카데미를 거쳐 2015년 포스코인재창조원(이하 인재창조원)에 이르게 됐다. 이것은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라는 포스코 창업 세대의 정신을 시간이 흘러도 녹슬지 않고 빛나는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승계해 오고 있다. 인재창조원은 올해 2월부터 ‘기업은 곧 사람’이라는 뿌리 깊은 인간존중의 가치를 계승해 포스코 그룹의 비전 달성을 위한 인재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그룹교육을 하나로 통합한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 전경

  인재창조원의 비전은 핵심가치와 경영이념으로 무장한 전문역량을 갖춘 포스코 인(人)의 양성을 통해 ‘위대한 포스코(POSCO the Great)’를 실현하는 것이다. 미션은 포스코 정신이 체화된 미래 경영리더와 전문가를 육성하는 글로벌 No.1 HRD 솔루션 센터가 되는 것이다. 아울러 핵심가치와 경영철학이 체화된 글로벌 리더 양성, 포스코 그룹의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직무 전문가 양성, 그룹 경영성과 향상을 위한 교육·혁신 컨설팅, HRD 솔루션 제공 및 글로벌 일류 수준의 교육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인재창조원의 역할이다.


박귀찬 원장이 직원이 그려준 자신의 캐리커처가 걸려 있는 집무실 벽 앞에서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위대한 포스코(POSCO the Great)’ 재창조를 위해 인재창조원이 새롭게 바꿔 가는 것

  불투명한 세계경제 여건 속에 명확한 목표공유와 전 조직구성원의 합심이 필요한 상황이며, 장기 저성장을 극복하고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한 창의·혁신적 발상의 전환과 아이디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박 원장은 “이렇게 첨예한 경쟁과 저성장 시대에 HRD는 교육을 넘어 경영 솔루션 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인재창조원은 ‘위대한 포스코(POSCO the Great)’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HRD 체계를 바꿔 가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인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본원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역량진단 세계 경제의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 경영리더를 육성하고 개인의 직무역량 개발 및 조직 컨설팅을 통해 본원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임원 계층은 CEO 육성체계에 기반을 둬 과학적 도구를 통한 역량 진단·검증 및 코칭을 제공하고, 리더 계층은 경영리더/전문직 듀얼래더(Dual Ladder)에 맞춰 교육 콘텐츠를 차별화해 운영하며, 일반직원 계층은 직무전문 교육 체계화로 본업의 몰입도를 올리고 있다. 해외사업 완결형 운영역량을 갖춘 해외법인장 육성을 위해 어학 및 전문지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명품 콘텐츠를 개발해 포스코 그룹 브랜드를 제고하고 있다. 전 세계 포스코인(人)의 패밀리 의식과 한 방향 정렬을 위해 그룹 핵심가치에 기반을 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인종과 지역을 초월한 세계적인 One POSCO 구현을 위해 품질 높은 표준 콘텐츠를 개발해 Global 사업장에 전파하고 있다. 포스코 그룹의 경영철학 및 경영이슈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전파해 위기극복을 위한 단결된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해외법인 현지직원에게 경영철학 및 핵심가치를 담은 글로벌 표준 콘텐츠를 개발해 전파하고 있다. 주인의식 함양 및 올바른 직업관과 건전한 조직 문화 정립을 위해 신입사원은 포스코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직업인으로서 인성과 소양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일반직원은 그룹 전략 방향 공유, 애사심과 긍정의식 고취를 위한 변화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그룹 사업을 선도하는 전략적 인재육성을 위해 미래 리더에게 필요한 의사결정, 재무 마인드 함양을 위해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경영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100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임직원의 창의성을 높이는 창의적 사고기법, 창의적 문제해결 등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고 이를 조직의 집단 창의성으로 확장하기 위해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인재창조원 개원식에서 박귀찬 원장(오른쪽)이 웃으며 악수를 하고 있다.

  셋째, 컨설팅 솔루션 제공으로 그룹사,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해 나가고 있다. 혁신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전파하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경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창의와 혁신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포스코 고유의 혁신체계인 POSTI 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 실행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전파하고 그룹 내 각 계열사에 컨설팅을 해나가고 있다. 그룹사 및 해외법인을 대상으로 법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대외적으로는 정부 산업혁신 3.0 사업을 기반으로 대외 QSS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재창조원의 다양한 문제 해결 기법과 전문가 Pool을 활용해 프로젝트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빠른 정착을 위해 각 사에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퇴직인력의 효과적 활용을 위해 엄정한 선발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 만족 및 신뢰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넷째, 교육인프라를 개선해 일과 학습을 일체화해 나가고 있다. 박 원장은 “인재창조원은 포스코 그룹 차원의 이슈 해결을 지원하는 성과 창출형 HRD로 그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집합교육과 현장학습 그리고 개인학습을 통합 지원하는 SMAR T 교육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참여식 문제 해결형 집합교육으로 교육 결과를 현업에 적시 적용함으로써 성과 창출에 직결되게 하며, 현장 직무학습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현장학습 자생력을 확보하고, 직무수행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식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민첩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 또, 우수 사내강사 육성을 통해 교육품질은 높이고 비용은 낮춰 나갈 것이다. 그리고 A급 강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사내강사의 강의품질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귀찬 원장이 인천 송도 포스코인재창조원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재창조원의 미래

  인재창조원은 포스코그룹 차원의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HR D 솔루션 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15년은 도약기로, 포스코 그룹 교육조직 및 인력의 전략적 통합으로 HRD역량을 결집하고, 그룹사 니즈에 선제 대응함으로써 포스코 그룹 차원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고유의 명품과정 개발과 그룹사 확산으로 기업가치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
  “2016년 이후에는 포스코 그룹의 지속가능 경영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인력, 콘텐츠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국가브랜드 동반성장에 동참하는 Global Top 수준의 HRD 솔루션 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갈 것이다. 특화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인재육성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어 박 원장에게 원장으로서의 포부를 묻자,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압축해 답했다.
  첫째, 인재창조원 소속의 포스코 교육 스태프(Staff)가 국내외 교육기관과 견주어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전문 교육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박 원장은 이에 관해 “교육 콘텐츠, 교육방법 및 교육운영을 스마트하게 탈바꿈해 교육의 효과가 그룹의 경영성과에 직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셋째, 인간적인 신뢰에 바탕을 두고, 선배의 업적과 경험을 존중하고 후배의 창의력과 참신성을 인정함으로써 상호배려하고 아끼는 조직 문화를 통해 쌍방향 원활한 소통이 일상화되는 인재창조원을 만드는 것이다.



HRDer의 사명의식이 결국 나침반이 돼 줄 것

  “기본적으로 HRDer라면 알 것이다. 기업이 어려워지면 연수원부터 인원을 줄이는 현실 속에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말한다면, HRDer는 그냥 그런 원오브뎀이 아니라는 것이다.
  HRDer는 CEO의 전략적 파트너라고 생각해야 한다. 경영철학과 오퍼레이션 방침을 가장 잘 뒷받침해줄 수 있는 것이 조직의 역할이다. HRDer는 결국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한다. 교육학 전공자 중 실무경험이 없는 사람이 있다. HRDer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내놓을 수 있으며, 학습자에게는 ‘명강사다. 정말 강의가 좋았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위는 박 원장에게 HRDer와 HRD부서에 조언해주고 싶은 말을 묻자, 그는 “HR Der라면 신입사원이든, 그룹 리더든 간에 각자의 이름을 걸고 강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
  인재창조원의 조직내라면, 전부 인재창조원장이 될 수 있는 인재가 돼야 하며, 국내 최고의 HRD솔루션 센터로서 인재창조원의 HRDer부터 이것이 돼야 한다. 인재창조원에서는 HRD전공자이지만, 실제 HRD의 현장 경험이 없는 사람을 모아놓고 어떤 구성요소들이 있는지를 알려주며, OJT를 일주일 동안 강도 높게 시켰다. 이것에 관한 심화교육을 하반기에 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무한히 올려줘야, 여기에 들어가서 훈련받는 교육생들이 양질의 서비스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맡은 업무에서만큼은 자신이 최고라는 자부심을 품도록 지식을 업그레이드해야 하고, 자신이 맡은 과정에서 자기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인재창조원의 HRD부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경영자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스스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이 가진 문제점에 관해서 먼저 제안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도 학교를 여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교육이 있어야 나라가 존재할 수 있기에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교육부터 시켜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아는 것이다. 성장기에 턴어라운드(Turn around)할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사명의식이 결국 경영자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할 수 있다.”
 박 원장의 좌우명은 ‘매사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겸허하자’다. 박 원장의 현재 모습은 결과보다는 과정의 연결 고리 속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다. 2,000여 명의 유명인사가 지인인 박 원장은 사람을 대할 때, ‘진정성’과 ‘열정’이란 기준으로 자신을 점검한다.
  그가 말하는 HRDer에게 조언하는 방향성도 이와 같았다. 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진정성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 마무리하는 것. 인재를 볼 때, ‘인성’을 가장 중시하는 점도 이러한 삶의 태도들이 모든 일에 녹아나기 때문이다.







박귀찬 포스코인재창조원 원장/대표이사 관련 기사

연합뉴스 - 포스코 '인재창조원' 출범…인적 경쟁력으로 위기돌파(종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2/04/0200000000AKR20150204086851003.HTML

한국건설신문 - 포스코, 정기 임원인사
http://www.conslov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35

경북매일 - 포스코 “임원 경영역량 높여 재무성과 창출” 19개사 72명 13주간 교육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55506

경인일보 - `위대한 포스코` 재창조 위해 매진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8569

경인일보 - [zoom in 송도] 글로벌 역량 갖춘 직원 키워내는 ‘인재창조원’ 개원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41786

한국경제-포스코인재창조원 개원…권오준 회장 "포스코 재건 열쇠는 인재"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2048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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