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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8 15: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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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으며 기질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 사랑하는 가족의 성격, 함께 일하는 직장 상사 및 동료들의 성격을 잘 알고 이해하는 것이 행복해지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내 아이의 성격, 내 남편/아내, 직장 상사, 그리고 동료의 성격을 내가 바꿀 수는 없다. 바꿀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다. 영향력을 미치려면 먼저 관계가 좋아져야 한다. 관계가 좋다면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고 도울 수 있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방을 안 치우고 자주 지각하는지 모르겠다’, ‘아이와 매일 사소한 일로 싸우는 게 지겹다’, ‘집안일 할 때 사사건건 간섭하며 잔소리하는 남편 때문에 힘이 든다등 이상의 문제로 가정 내의 긴장이 고조되고 심지어 갈등이 깊어져서 심리 상담을 받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와 부모의 성격 궁합이 안 맞는 경우, 또는 부부간의 성격 궁합이 안 맞는 경우다. 이는 실제로 아이나 부모의 성격, 또는 부부간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지 누구의 성격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직장에서도 비슷한 예들이 많이 있다. ‘상사가 두리뭉실하게 업무 지시를 해서 도무지 일을 할 때 방향을 종잡을 수 없다’, ‘동료가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공과 사의 구분이 없는 것 같아서 힘들다’, ‘사수가 완벽주의적이고 빈틈이 없으며, 매번 잘못한 점을 찾아내서 지적하니까 상처 받는다등의 경우도 직장 상사와 자신, 동료들과 자신의 성격 궁합이 잘 안 맞는 것이지 누구의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니다.

사실 모든 사람은 성격이 다르다. 모든 성격은 독특한 가치를 지니며, 장점과 단점을 가지기 때문에 특정 성격이 더 우월하거나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또 비슷한 성격이라 하더라도 건강한 상태일 때 보이는 통합적 모습과 스트레스가 많아서 분열된 상태에서 보이는 모습은 전혀 다를 수 있다.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으며 기질적으로 타고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 사랑하는 가족의 성격, 함께 일하는 직장 상사 및 동료들의 성격을 잘 알고 이해하는 것이 행복해지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가정에서의 예를 들면, 정리정돈 잘하고, 깔끔하고 모든 것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면서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성격의 엄마(MBTI 성격 중 J유형)에겐 자신의 방을 치우지 않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아이(MBTI 성격 중 P유형)가 이해되지 않고 야속하고 미울 것이다.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말을 잘하는 엄마(외향성)는 말수가 적고 물어봐도 말을 잘하지 않고 주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내향성)가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매사에 완벽주의이며 철저한 규칙 엄수를 실천하는 남편(에니어그램 1: ‘완전유형)에겐 철없고 즐겁게 노는데 집중하는 아이(에니어그램 7: ‘행복유형)와 해야 할 집안일들보다 외부 봉사활동에 열심인 아내(에니어그램 2: ‘사랑유형)가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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