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패스트팔로어(Fast Follower)로 필요했던 현대모비스 구성원들의 행동 양식은 신속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기반으로 한 일사불란함이었다. 그러나 ‘글로벌 Top Tier’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변화가 요구되며, 그중 기업문화와 같은 내면적 변화가 절실하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과거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의 성공 방식을 도입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경쟁사들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Work Hard’ 기업문화를 통해 초고속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글로벌 무한 경쟁 시대에서는 게임의 룰을 바꿔버리는 창의성과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보다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경쟁력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