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은 HRD, 리더십, 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뇌의 고등인지(高等認知)인 주의, 언어, 지각, 기억, 사회성과 뇌의 가소성(可塑性)은 개인 및 조직의 변화 관리와 기업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개념들이다. 일반 경영에서 인적자원분야에 뇌의 지식과 활용 등을 적용하면 뇌 기반의 인적자원관리이며, 효율적인 생산 운영관리와 서비스 품질관리에 뇌 기반의 원리를 접목하면 생산혁신의 출발점이 되고. 인간의 욕망에 대한 분석을 마케팅에 적용하면 뉴로 마케팅이 된다. 이번호에서 뇌과학의 다양한 분야의 적용사례를 살펴보고자 한다.
뇌과학과 리더십
최근 뇌중심의 신경과학의 연구성과를 리더십에 적용하여 리더십개발과 조직성과향상을 연구하는 분야를 뉴로 리더십(Neuro Leadership)이라 한다. 뉴로 리더십은 미국의 리더십 코치인 데이비드 락(David Rock)이 2006년 제안한 용어로서, 최근 발전된 뇌과학(Brain Science)을 이용하여 리더십 개발과 인간의 성과 향상(performance improvement)을 연구하는 분야를 일컫는다. 뉴로 리더십 연구는 리더 개발에 보다 과학적 접근을 시도하는 경영대학기관, 변화관리에 효율적인 도구를 갖고자 하는 조직개발 컨설턴트들, 성과향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조직의 리더들, 학습을 증진시키려는 교육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뉴로 리더십의 주요 연구 분야는 집중(Attention: 집중력이 한 사람 혹은 여러 사람의 뇌에 어떻게 변화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탐구),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문제 해결 및 의사 결정의 생리학적 이해), 기대(Expectation: 인간의 기대감이 인식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가에 대한 이해), 사회적 두뇌(Social Brain: 인간이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의 문제), 문화적 이슈(Cultural Issues), 직원과의 융화 및 고용 유지에 대한 신경과학적 측면, 커리어 개발에 대한 신경과학적 측면을 다루고 있다.
한편, 좌뇌·우뇌 기능과 리더십의 관계를 연구하는 ‘좌뇌·우뇌 리더십’에서는 리더의 10개 행동을 좌뇌능력군, 우뇌능력군, 지원능력군으로 구분하여 집단을 특징화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좋은 의사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뇌 구조의 균형적 발달에 기초한 좋은 뇌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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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록 대표
현 퀀텀브레인 경영연구원 대표
현대모비스 인재개발실장을 역임했으며,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에서
경영전략·기획조사·인재개발팀 팀장으로 활동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노무·전략·인재개발에 집중하며,
전략적인 HRD 구현에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