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대민업무 관련 스트레스가 많은 직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을 4일, 우정공무원교육원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동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근로감독관, 집배원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 공무원들은 부족한 인원에 대한 적시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의 행정서비스 기대수준은 높아짐에 따라, 격무와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공무원들 각 개인의 심적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조직의 건전성과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감정노동 힐링프로그램’은 자신의 마음건강 실태파악, 음악심리치료, 명상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감정전환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들은 자신의 감정상태와 취약한 부분에 대해 이해하고, 음악 및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심리치료를 받게 된다.
특히 칭찬과 격려, 비난과 질책의 감정상태 비교체험이 가능한 감정연극을 관람하여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김판석 처장은 “감정노동 공무원들에 대한 관심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조직 활력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며, 궁극적으로 국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며,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정례화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