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이 밝아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한국 HRD 역시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타고 있다. 이제 한국의 인재 전략은 이른바 HRD4.0 시대의 초입에 들어서는 중이다.
그렇다면 HRD4.0 시대를 조망하기 위해 그동안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HRD1.0부터 HRD3.0까지 흐름을 짚어보며 HRD4.0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한국 HRD의 역사를 근간으로 미래를 통찰하자.
HRD1.0에서 3.0까지 통찰해 HRD4.0시대로 진입하다

HRD1.0의 전반기(1948~1971): 훈련과 교육을 중시하다
1948년 정부수립 후 1980년대까지의 대한민국 HRD를 방향성과 매체, 방법, 목표에 따라 HRD1.0의 시대라고 분류할 수 있다. HRD1.0은 품질, 능률, 생산성을 목표로 산업훈련이라는 방향성과 함께 나아가던 시대이다.
이를 위해 교재라는 매체를 통해 일방적인 강의 방법이 사용되었다. 그 중에서도 중요시되던 용어에 따라 HRD 1.0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볼 수 있다.
HRD1.0의 후반기(1972~1991): 연수, 능력개발의 개념이 생기다
HRD1.0의 후반기에는 연수(Training & Development/교육훈련)와 능력개발(Manpower Development)이 도입되었다. 연수란 어떤 능력을 일정한 기한 내에 기대되는 수준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효과적인 경험을 하는 장을 마련하는 계획적 노력의 과정이다.
앞선 교육과 훈련 개념보다 대상자와 또는 피교육자의 입장을 고려한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능력개발은 1980년대 강조되기 시작한 능력위주 인사관리 개념과 궤를 같이한다. 이 무렵 수출입국가 종합무역상사를 주축으로 한 국제경쟁력 강화가 경영과제의 급선무였다. 기업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방책으로 직무수행능력과 그 기반이 되는 잠재능력의 향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HRD2.0(1992~2014): 인재개발을 시작하다
HRD2.0의 핵심은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 Development)이다. 인적자원개발은 개인, 집단, 조직의 성과향상을 위한 개인개발과 경력개발, 조직개발을 통합한 것으로 계획적이며 조직적인 학습활동을 의미하고,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활동이라 할 수 있다.
- 기사등록 2018-01-02 11:51:09
- 수정 2018-09-18 11: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