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은 주변과 상호작용하면서 공진화한다. 전략적 인적자원개발은 새로운 인적자원개발의 출현이라기보다는 기존 인적자원개발이 진화한 모습이다. 내용 면에서 인적자원개발은 훈련 중심의 개인개발에서 경력개발, 조직개발, 성과관리로 그 변경을 확장해오고 있다.
인적자원개발의 진화와 영토 확장의 끝에 전략적 인적자원개발이 자리한다. 인적자원개발의 대종을 이루는 훈련(개인)개발의 궤적을 뒤돌아보면 개인개발은 공식, 비공식 학습 활동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현재의 직무를 더 잘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식, 역량, 기술, 적합한 행동의 증진에 관심을 두어 왔다.
특히 1990년대 들어서면서 지식기반경제가 대두됨에 따라 인적자원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됐다. 인적자원개발 현장에서도 학습의 전이 시스템, 성과 관리 시스템, HPT, 기업 대학, 훈련과 사업목표와의 연계, Action Learning, 학습조직, 조직학습, 핵심가치 등이 각광을 받았다. 이러한 사조와 함께 전략적 인적자원개발이 자리를 굳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