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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6 15:11:59
  • 수정 2018-09-14 1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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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첨단기술에 따른 지식기반산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인적자본이 개인과 조직, 그리고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인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OECD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자국의 인적자원개발 체제에 대한 점검과 개편을 추진했었다.

당시 한국도 변화하는 산업환경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 인적자본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그 후 국가적 차원에서 인적자본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를 도입했다.

현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공공부문, 고용노동부가 민간부문의 인증을 총괄하며, 수행기관으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맡고 있다. 올해 사업 참여기관 접수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받았으며, 심사를 걸쳐 9월에 인증된 기관에 대한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Best HRD 인증로고



국가적 차원의 HRD 우수기관 인증제도

기존 산업사회에서는 천연자원 토지, 노동력 등 물적 자본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정보통신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지식 가치가 사회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대된 지식기반사회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고 습득 및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당시 OECD 선진국에서는 이미 전략적 인재개발을 국가적 표준으로 설정하고 기업들의 인적자원개발 체계를 제시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였다.

영국의 경우 인적자원개발 인증을 위한 표준개발을 처음 실행한 나라로 IIP(Investors In People)표준을 만들었으며, 1993년에는 IIP UK를 설립해 제도를 운용했다. IIP는 인증신청 심사를 즉각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컨설팅을 통해 HRD 개선 후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싱가포르는 1997년 인적자원개발 인증제도인 PD(People Developer)를 도입했다. PD는 세계수준의 노동력 육성을 목표로 훈련성과가 사업성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싱가포르는 급격한 환경변화 속 자국 기업들이 적응하고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효과적인 투자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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