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라는 미드에 나왔던 흥미로운 대사다. 2차대전 중 악명이 높았던 훈련소 교관인 소벨 대위는 정작 전투에서는 형편 없는 리더십을 드러내며 큰 희생을 치르고 부하들을 곤경에 몰아넣는 바람에 중위로 좌천된다. 하지만 그에게 온갖 고통을 당하며 훈련을 받았던 전쟁 영웅 윈터스는 소령이 되어 서로 마주치게 된다. 이 때 소벨이 경례를 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려 하자 윈터스가 소벨을 불러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경례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계급에 하는 것이다(Salute the rank, not the man)!”라고.
이처럼 리더 자체보다는 리더가 앉는 자리의 달콤함과 달라지는 자신의 위상과 막강해지는 권한이 리더의 매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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