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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04 11:32:46
  • 수정 2018-10-04 16: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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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순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정부 부처 및 기관의 자문, 평가위원, 사외이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세간에 경영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산업 간의 융복합과 경계의 파괴로 인해 기존 공룡기업들이 몰락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야말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비롯한 외부 환경은 더욱 불확실해지고, 복잡한 경쟁 구도로 경영환경은 급변하는 실정이다.

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홍대순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제362회 KSA 최고경영자조찬회에 강연자로 나서며 ‘아트경영’을 주창했다. 아트경영은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예술가적 통찰력과 사고법으로 경영자들과 HRD 실무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존의 틀이 완전히 붕괴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경영 방식을 적용해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즉, 기존의 경영 방식을 고수하며 혁신과 창의를 창출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모순이 된다.

역사적으로 산업혁명의 진화 과정에서 인간의 육체는 기계에 의해 대체됐고, 이후 인간은 일에 있어서 새로운 역할과 기회를 모색하면서 인간의 좌뇌, 경영관리, 경영과학에 대한 관심과 발전은 극대화되었다. 실제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분석하는 좌뇌의 역할은 기존 산업화에 있어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왔었다. 하지만 현재는 좌뇌의 기능을 기계에 넘겨줘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왜냐하면 기계가 인간보다 더 뛰어나고 방대한 지식과 정보를 보유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 인간에게 남은 것은 우뇌의 영역으로 상상과 감성이 새로운 가치로 조명받고 있다.


홍대순 교수는 그 관점에서 “좌뇌, 기술, 관리 대상으로서의 인간의 틀에서 벗어나 우뇌, 예술, 주체로서의 인간으로의 대변혁이 요구되는 아트경영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역설했다.

홍대순 교수에 따르면 아트경영에서의 투입 자원은 경영과학 시대의 물리적 자원과는 차원이 다른 상상, 감상, 발상, 등 매우 소프트한 자원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자원이고, 무한한 자원이다. 나아가 이러한 상상과 감성 자원을 통해 구현되는 산출물은 의미, 심미, 감동 등으로 구성되곤 한다.

아트경영은 조직 구성원에 대한 생각에 있어서도 조직 구성원을 일하는 자원이나 객체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주체로서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고, 외적 동기 부여를 넘어 내적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구성원이 자긍심과 자부심, 성취감과 행복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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