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9년 새해가 밝았다. 4차 산업혁명시대로 진입하는 시기인 만큼 2019년 세계의 변화는 2018년보다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야말로 각계각층 저마다의 책무와 역할이 막중하다. 다만, 작금에 세계의 변화를 관통하는 가치는 인간존중이다. 실제로 HRD 역시 인간존중에 주목해야 하고, 나아가 조직의 사람중심경영을 지원해야 하는 시점이다. 따라서 본지는 2019년 사람중심경영을 실현해나가는 HRD의 발전을 위해 ‘HRD 전망 조사’, ‘HRD 전략과 과제’, ‘HRD 방향 대토론회’를 공유하며, 새해 대한민국 HRD의 비상과 도약을 응원한다.
'사람'과 '기술'로 귀결되는 2019 대한민국 HRD 전망 조사
▲ 2019 대한민국 HRD의 핵심은 ‘사람’과 ‘기술’이라는 두 갈래 키워드로 구분된다.경제, 사회, 기술 등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 또한 예측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HRD 역시 답답한 상황은 매한가지다. 따라서 본지는 2019년 대한민국 HRD를 전망하고 예측하기 위한 노력으로 HRD 담당자 대상 단답형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지 회원을 중심으로 지난 12월 3일부터 2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사람과 기술이 핵심 키워드로 조명됐고, 그것은 2019 대한민국 HRD의 본질을 관통하는 가치였다.
2018년 우리나라는 사회적인 이슈가 다양했던 한 해였다. 그 중, 경영환경과 연관된 이슈로는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 이하 워라밸)의 관점에서 실행된 주 52시간 근무제였다. 주 52시간 근무제로 HRD 부서는 여러모로 활동하기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아닌 게 아니라 ‘2018년 귀사의 HRD 활동 중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었습니까?’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약 75%가 주 52시간 근무제라고 대답했다. 그 외에는 이러닝 중심의 응답이 대다수였고, 각사의 현안에 따라 조직문화, 리더십, 동기부여 등을 대답했다.
그렇다면 주 52시간 근무제를 포함한 다양한 이슈에 HRD 부서는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의문이다. 실제로 기업의 HRD 부서는 경영지원의 측면이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로서 성과창출의 원동력으로 자리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업은 여의치가 않은 실정이다. 그 관점에서 ‘2018년 귀사의 HRD는 경영성과에 어떻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을 설문으로 던져봤다.
그 결과, 경영성과에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은 응답자의 약 25%에 불과했다. 그나마도 정성적이고 주관적이라 수치나 지표로 표현되지 않고 있어 경영진의 신뢰를 얻고 있지 못하다는 대답이 다수였다. 다만, 그중에는 확실한 성과를 풀어낸 기업도 존재하고 있어 희망적인 측면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