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보딩은 대퇴사 시대를 맞은 기업들이 인재를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는 전략적 키워드다.인재들이 조직에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거세다. 과거와 달리 본인의 가치관과 맞지 않으면 미련 없이 퇴사 스위치를 누르는 직장인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심혈을 기울여 채용했고, 다양한 역할을 해내며 핵심인재로 성장해줘야 하며, 리더십을 발휘해줘야 하는 구성원이 쉽게 떠난다면 일의 연속성이 끊기며 기업은 경쟁력을 잃어버린다. 그런 차원에서 『월간HRD』는 ‘대퇴사 시대를 돌파할 온보딩’을 다뤄봤다.
"저성장이 계속되며 ‘성취’ 자체가 매우 어려워졌다.
그로 인해 젊은 세대는 물론 많은 직장인이
자신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터를 갈망하며
과거보다 빈번하게 퇴사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성장을 외치며 일터를 떠나는 직장인들
신입사원들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올해 1,1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신규입사자 대비 조기퇴사자 비율은 평균 28.7%였다. 신입사원 10명 중 약 3명이 조기퇴사한다는 뜻이다. 조기퇴사자들의 평균 근무기간도 5.2개월에 그쳤다. 신입사원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대퇴직 시대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인재들이 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에 관해 기업의 리더십과 HRD를 컨설팅하는 회사 구루피플스의 이창준 대표는 “지금의 혼돈은 새로운 세대의 욕구와 기업의 질서가 부조화를 이루면서 생겨난 것이며 코로나19 팬데믹 때문만은 아닙니다.”라며 “젊은 세대가 일터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그들의 일에 대한 가치관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정체성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고도 성장기를 살아온 기성세대로부터 무의식적으로 성과주의 문화를 학습한 젊은 세대가 역량을 입증하고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으며 커왔고, 그로 인해 겪은 고통이 일터와 일에 대한 고유의 가치관을 만들었다고 짚어줬다. 또한, 그는 저성장이 계속되며 ‘성취’ 자체가 매우 어려워진 현실로 인해 젊은 세대는 자신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터를 희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