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직원몰입 백가쟁명百家爭鳴 시대다. ‘직원몰입을 어떻게 개발하고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면서 많은 기업과 전문가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결을 시도해 오고 있다. 그러나 직원몰입 개발 또는 관리 방법에 관한 정보가 범람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효과적인 직원몰입 관리 방법론은 여전히 블랙박스로 남아 있는 듯하다. 실제 국제여론 조사기관인 갤럽이 매해 진행하는 글로벌 직원몰입 추적조사 결과를 살펴보면(State of the global workplace) 전 세계 기업이 직원몰입 관리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몰입은 개선되지 않고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오늘날 직원몰입 관리를 다루는 다국적 기업들의 보고서, 다양한 전문가들의 안내와 지침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이를 현장에 적용하려고 할 때는 대체 어떤 전략과 방안을 선택해야 할지 혼란에 빠지고 만다. 직원몰입 관리를 위해 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일관된 원칙과 요소에 관한 정보라면, 근본적인 측면에서 직원몰입의 생성 동인과 성과 요인을 제시하는 모델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직원몰입의 발생과 변화 그리고 몰입 성과로 이어지는 전체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직무요구-자원모델(Job demands-resource model)이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