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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섭 교수] ‘장인성(匠人性)’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 일하는 삶을 근본적으로 성찰해봐야... - 일의 의미와 일하는 삶의 가치를 올바로 세워나가자 - 『월간HRD』 2024년 5월호
  • 기사등록 2024-05-02 1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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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시인은 <처음 만나던 때>라는 시에서 “... 앞으로만 달려가면서 / 뒤돌아볼 줄 모른다면 / 구태여 인간일 필요가 없습니다 / 먹이를 향하여 시속 110km로 내닫는 / 표범이 훨씬 더 빠릅니다 ...”라고 노래했다.


인공지능, 로봇 등과 함께 일하며 살아가는 시대가 왔다. 인간을 닮은 기계가 인간의 일을 대체하기도 하고 보완하기도 한다. 첨단 기술은 일을 편재遍在적이고 유동적으로 만들어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지만 더 속박할 수도 있다. 기계의 알고리즘에 종속되어 일할 위협에 처하기까지 한 지금 우리는 인간의 일하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 그동안 이뤄져 왔던 ‘무슨 기술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성급한 담론 대신 ‘인간답게 일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라는 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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