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현 실장은 한화오션의 세계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해 HR 인프라와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조선 해양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업계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동시에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해양 에너지 가치 사슬을 확장하는 중이다. 이렇게 조직의 체질을 바꾸고 있는 한화오션에서 이상현 HR실장은 직원들이 변화, 도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업무에 몰입하도록 하고, 뛰어난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는 HR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는 “사업의 성과 향상을 견인하여 회사의 장기적 가치를 제고하는 것이 HR의 궁극적 역할입니다.”라고 말하며 『월간HRD』와의 일문일답을 통해 한화오션 HR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어떤 비전을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회사인가.
한화오션은 조선 해양 분야의 강자로서 ‘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으로 각종 선박과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및 잠수함, 구축함 등의 특수선 사업을 리드하고 있다. 특히 한화그룹의 주요 경쟁력인 에너지, 케미칼, 방산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는 한화오션이 에너지를 운반하고, 탑재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그룹 건설 부문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글로벌 부문에서 플랜트 사업을 양도받아 육상 플랜트와 해상풍력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작금의 경영환경에서 기업들은 융합에 기반한 창조를 통해 성장을 도모한다. 한화오션 역시 전통적인 전문성과 우수성에 새로움을 접목해서 사업을 개척해 나가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그간의 경력과 현재 역할을 중심으로 실장님 소개 부탁드린다.
원래 저는 학사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도였고, 한화그룹과는 2012년부터 함께 했다. 삼성 계열사에서 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석사에선 산업공학을 전공하며 시스템공학 연구를 이어갔다. 그런데 우연히 HRIS(인사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TF에 참여하게 됐고, 이때의 경험을 계기로 인사로 무대를 옮겨 20여 년 동안 HR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오게 되었다. 한화에너지를 거쳐 태양광 사업 진출을 준비하는 그룹 상황에 따라 일본에 파견됐고, 해외지사의 신조직 구축, 인재채용, HR 제도 정착에 힘썼다. 한국 복귀 후에는 한화그룹 총괄인사팀에서 HR 정책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했고, ‘젊은 한화’를 만들어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그룹의 방향성에 맞춰 자율복장 근무, 정시퇴근문화, 가족의 날 등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제도 구축에 참여했다. 그 이후 해외 전력사업 확장을 위해 일본에 다시 주재원으로 파견되었는데 전력사업은 물론 일본에 진출할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운영관리를 담당했다. 한화시스템에서는 K-방산 선두주자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올 초 한화오션으로 오게 됐다. 저는 경영전략 및 HR 인프라 혁신에서 경험을 쌓았고 성과도 냈었던 만큼 ‘변화관리 및 조직문화’를 중심으로 한화오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잘 닦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