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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4 14:23:45
  • 수정 2025-01-24 14: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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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HRD』는 HRDer들에게 놓치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가치를 일깨워주며 현업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모든 것이 막연하기만 하던 신입사원 시절, HRDer로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접했던 『월간HRD』는 든든한 동료이자 선배와 같은 고마운 존재였다. 『월간HRD』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는 ‘누군가’였던 내가 작년 8월, 매거진의 「PRACTICE」로 우리 회사의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소개하게 되었을 때의 기쁨과 보람은 지금도 생생하다. 여전히 성장하는 중이지만, 신입사원 시절부터 7년차 HRDer가 되기까지 현업에서 마주해왔던 무수한 고민에 방향성을 제시해줬던 『월간HRD』에 대한 감사함으로 용기를 내어 글을 적어본다.


최근 HRD에서 중점적인 화두로 다뤄지는 트렌드들은 DX (Digital Transformation), AX(AI Transformation)와 같은 기술적 변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들이다. 나 역시도 지난해 집중했던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면 어떻게 하면 업무 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툴들을 조직의 문화로 녹여내고, 변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저항을 낮추며, 나아가 일하는 방식의 개선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 고민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왔다. 이 과정에서 느낀 것은 기술이 단순히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기술일지라도, 결국 핵심은 구성원들로부터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에 있음을 느꼈다. 이에, 1월호 『월간HRD』 「SPECIAL REPORT」의 주제인 ‘AX시대, 인재의 조건과 육성 방법’이 더욱 인상 깊게 다가왔고, 내용은 HRD담당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 다시금 고민을 던져줬다. 특히, 기술의 발전이 HRD를 더욱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만드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사람’이 그 중심에 항상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에는 깊이 공감한다. 따라서 HRD담당자로서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떻게 구성원들을 위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지를 늘 상기하며 HRD의 본질을 잃지 않도록 할 것이다.


1월호 『월간HRD』의 「PRACTICE」를 장식한 GS리테일 사례에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구성원들이 기술을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지식을 자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기반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이 사례는 새로운 기술이 조직 내에서 성공적으로 자생하려면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구성원 간 지식과 경험의 자발적인 공유와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나 또한 변화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여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만으론 조직 내의 근본적인 변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변화와 성장은 단순히 시스템이나 툴을 바꾸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결국 구성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팀 내에서 협업을 잘하고 있다는 지표를 보면 표면적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더라도, 실제로 구성원들이 그 변화에 얼마나 동기부여를 느끼는지, 그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이렇게 기술은 변화를 보조할 수 있지만, 궁극적인 변화는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다시금 『월간HRD』 1월호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바쁘게 업무를 하다 보면, 눈앞에 당면한 과제 해결에 급급하여 중요한 것들을 잊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HRDer들에게 『월간HRD』가 앞으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가치를 일깨워 주며, 현업의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박세영 GC녹십자 인재경영실 기업문화팀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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