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지난 1월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생성형 AI 입문과정부터 챗GPT, GPTs(챗봇) 등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강의를 개설했다. 강의 개설 2일 만에 임직원 약 1,000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교육 과정은 초·중급으로 구분해 임직원 각자가 본인의 실력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급 과정인 '생성형 AI 입문과정'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활용 사례를 다루며, 중급 과정에서는 챗GPT, GPTs를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 방법을 배울 수 있다.
LG전자는 다음 달부터 생성형 AI 오프라인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회사는 AI로 구성원 개인의 업무효율뿐 아니라 생산성, 사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 등 다양한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AI 분야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배우는 온라인 세미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2024 AI 세미나 시리즈'에는 송한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교수, 안토니오 토랄바 MIT 교수, 모하메드 아브델파타흐 코넬대 교수 등 AI 분야 권위자들이 'AI 가전, 사물인터넷(IoT) 기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서의 효율적인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런가 하면 LG전자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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