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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07 22: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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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제1기 신입생 입학식에 참여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실무경험을 갖춘 고졸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학 교육을 지원하는 인재 육성체계를 구축했다.


한전·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3월 7일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 과정을 개설하고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에너지 신기술 융합학과’는 실무경험을 보유한 고졸 직원들이 대학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후(後)진학 교육과정이다.


졸업 시 4년제 학위(정규)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월~목 온라인 교육을 일부 운영하고, 금~토는 대면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한전은 내년부터는 다른 에너지 공기업의 공동 참여를 확대해 고졸 인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제1기 신입생 34명과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해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 과정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청년자립 선순환 모델."이라고 말하며 "사회 조기 진출에 따른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해 결혼·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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