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인재개발원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경기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시군지부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리더십과 업무 능력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협동조합 가치 이해 ▲지역 협력 활성화 ▲금융 마케팅 전략 ▲리더십과 위기관리 등 협동조합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군지부의 핵심 사업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새로운 쌀 가공식품 개발·보급 등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중점 추진해야 할 농협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