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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31 01:29:00
  • 수정 2025-07-31 0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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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섭 한국석유공사사장(사진 가운데)이 사내에 마련된 AI 체험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출처: 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사내 ‘AI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등 AI 기반 체질 혁신에 나섰다고 지난 7월 29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최근 사내 AI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AI 툴(도구)을 도입해 직원 누구나 심층 정보 검색, 기획안 작성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사내 AI 체험공간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라는 조직적인 목표가 담겼다.”며 “그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도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그간 머신러닝(기계학습)으로 지질 데이터를 분석하고, AI CCTV를 활용해 석유비축기지를 방호하는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AI를 적용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올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진단에서 3단계를 얻었다고 석유공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석유공사는 전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다양한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내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해 AI의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등 AI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섭 사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수.”라면서 “석유공사는 AI로 일하는 방식은 물론, 기업 체질을 바꿈으로써 미래를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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