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D협회는 지난 3월 27일(금), 잠실 롯데호텔 월드 3F 에메랄드홀에서 '2026 HRD컨퍼런스 연사 만찬 및 네트워킹' 행사를 성료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프로젝트 관리 전문기관인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가 후원했고, 오는 4월 22일(수)-23일(목)에 열릴 'HRD KOREA 2026'의 핵심 행사인 HRD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펼칠 연사들과 VIP들이 참석했다.
▲ `2026 HRD 컨퍼런스 연사 만찬 및 네트워킹` 행사에서 엄준하 (사)한국HRD협회 이사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먼저 환영사를 전하고자 강단에 선 엄준하 (사)한국HRD협회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현재 우리 경제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서 다시금 '사람'과 'HRD'의 본질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AI 기술의 파고가 높은 지금, 결국 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이 어떤 가치를 지향하며 중심을 잡느냐는 것."이라며, HRD 스탭들이 단순한 교육 운영을 넘어 명확한 가치와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강소현 APAC 총괄이사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기관인 PMI 미션, 비즈니스 영역, HRD와의 연관성 등을 소개했다.이어서 오늘 행사를 후원한 PMI의 강소현 APAC 총괄이사가 프로젝트 관리 전문기관인 PMI를 소개했다. 그는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급변하는 AI 혁신과 ESG 전환 속에서 모든 비즈니스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실행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장의 프로젝트 매니저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PM 스킬을 갖춰 실행력을 높을 때, 비로소 조직의 혁신이 완성될 수 있다."고 제언하며, HRD가 그 핵심 접점에서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소망하였다. 또한 그는 "오늘의 자리가 프로젝트 성공률을 높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의미 있는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서 허리선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 한국지사장이 강단에 올랐다. 그는 ‘Bridging the AI Adoption Gap’을 주제로 강연하며, AI 성공 요인의 70%가 기술이 아닌 ‘사람과 프로세스’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직 문화와 업무 방식을 재설계하는 PM(Project Management) 역량이 AI 시대 HRD의 핵심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해서 그는 실리콘밸리의 변화 사례를 들며 AI 기술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시켰고, HRD가 단순한 교육 운영자를 넘어 조직의 실행력을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제언했다. 강연 말미에 허 지사장은 “AI는 기술로 시작하지만, 성과는 프로젝트 역량으로 완성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구성원들이 AI를 활용해 지속적인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적인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 특별 게스트로 초청된 조대연 교수는 HRD 시스템적 접근을 통한 전문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조대연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강단에 올랐다. 그는 'HRD의 시스템적 접근을 통해 본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HRD가 지향해야 할 본질적인 가치를 조명했다. 조 교수는 빅터 프랭클의 사례를 인용해 “삶은 상황이 아니라 그 상황에 부여한 의미로 결정된다.”라고 말하며 따라서 HRD 담당자들이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구성원들에게 ‘일의 의미’를 찾아주는 가치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그는 수행공학(HPT) 모델을 바탕으로 조직의 성과를 가로막는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특히 AI와 같은 기술적 변화 속에서도 결국 핵심은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교수는 HRD의 패러다임이 학습에서 성과로, 그리고 다시 사람과 일의 의미로 확장되고 있음을 설명하며, 구성원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파트너로서의 HRD 역할을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네 명의 특별한 메시지가 전달된 후, 참석자들은 만찬과 함께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HRD 담당자로서 느끼는 고충부터 유의미한 현장 사례, 최신 업계 동향까지 폭넓은 대화가 오갔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직무 공감대를 바탕으로 HRD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며, 한국 HRD의 저변을 넓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2026 HRD 컨퍼런스 연사 만찬 및 네트워킹` 행사 참여자 단체사진. 이들은 오는 4월 HRD KOREA 2026의 성료를 희망하고 다짐했다.한편, PMI(Procject Management Institute)는 6월 10일(수)-11일(목) 양일에 걸쳐, 2026 Global Summit Series|Seoul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계 프로젝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힘을 함께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 PMI는 6월 10일((수)-11일(목), Global Summit Series 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2026 Global Summit Series|Seoul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