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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중부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생성형 AI 시대, HRD의 재정의: ‘지식 전달’에서 ‘역량 증폭’ - 인공지능과 HRD의 협업 - AI와 함께 진화하는 인재를 육성해야 - 『월간HRD』 2026년 5월호
  • 기사등록 2026-04-29 1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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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1. 생성형 AI 시대, HRD의 재정의: ‘지식 전달’에서 ‘역량 증폭’

2. ‘할루시네이션’과 AI 윤리: 기업교육이 놓쳐서는 안 될 새로운 필수 과제

3. AI가 대체할 수 없는 ‘Human Touch’: 미래 HRD의 핵심은 공감과 협업

4. 생성형 AI 도입의 명암: 직무 소멸의 공포를 ‘직무 재설계’의 기회로

5. 기업 내 지식 자산의 수직적 통합: 생성형 AI로 구축하는 ‘사내 집단지성’

6. AI 리터러시 격차가 기업의 경쟁력 격차: HRD의 새로운 불평등 해소 전략


현대 사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지식 노동과 조직 운영 방식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인간의 사고와 창의성, 의사결정 과정까지 확장되며, 인적자원개발(HRD)의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한다. 이에 따라 HRD는 기존의 지식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인간과 AI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역량 증폭 체계’로 재정의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간의 역할은 ‘정보 생산자’에서 ‘의미 해석자’이자 ‘문제 정의자’로 이동하고 있다. HRD는 구성원이 AI를 활용해 문제를 구조화하고 다양한 해결안을 도출하며, 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고차원적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야 한다. 특히 생성형 AI 환경에서는 프롬프트 설계와 같은 질문 생성 능력, 즉 메타인지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다. 또한, 생성형 AI는 개인화·적응형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학습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에 HRD는 획일적 교육 제공을 넘어 학습자 맞춤형 학습 환경을 설계하는 ‘학습 생태계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더불어 인간과 AI 간 협업 구조를 정의하고 조직 내에 정착시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가 된다.

한편, 생성형 AI 활용에는 데이터 유출, 편향, 허위 정보 생성 등 보안 및 윤리적 위험이 수반되므로, HRD는 AI 윤리와 정보보호 교육을 포함한 통합적 역량 개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나아가 조직 차원에서는 학습 조직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며 지식 흐름과 학습 문화를 설계하는 전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생성형 AI 시대의 HRD는 단순 교육 기능을 넘어 인간과 AI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역량 증폭 시스템’으로 진화해야 한다. 이는 조직의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며, 궁극적으로 ‘AI와 함께 진화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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