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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08 19:31:40
  • 수정 2026-06-10 2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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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이 지난 6월 5일 개최한 `Link-up Day` 시상식 기념사진. (사진 출처: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6월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코어뱅킹(중앙 처리 시스템) 차세대 전환 사업인 '프로젝트 NEO'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전격 도입한 영업점 자문단 'NEO-CREW'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Link-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월 8일 밝혔다.


‘프로젝트 NEO’는 농협은행이 미래 금융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차세대 핵심 IT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현장 소통을 강화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월 전국 영업점의 실무 역량이 뛰어난 정예 직원 100명을 선발해 현장 자문단인 'NEO-CREW'를 발족했다.


이들 자문단은 출범 이후 약 4달간 일선 창구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자문단이 접수한 개선 제안은 무려 1,080건에 달해 현장의 뜨거운 혁신 의지를 증명했다.


이날 열린 'Link-up Day' 행사에서는 수많은 제안 중 실제 차세대 시스템에 반영될 예정인 고부가가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특히 창구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가속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외환 수출환 추심 AI 서류 검증’ 등 총 27개의 핵심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단순히 아이디어 취합에 그치지 않고 시스템 구축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설계 단계'까지 현장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자문 활동에서 탁월한 분석 능력을 보여준 우수 수료자 36명을 엄선해 차기 단계인 ‘설계 자문단’으로 임명했다.


새롭게 선발된 36명의 설계 자문단은 앞으로 차세대 프로젝트 개발의 뼈대가 되는 설계안을 면밀히 분석하는 중책을 맡는다. 개발자와 현장 직원의 시각 차이를 줄이기 위해 철저히 일선 창구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시뮬레이션하고 검증함으로써 새 시스템이 도입됐을 때 전 직원이 혼선 없이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체감형 편의성'을 다질 계획이다.


정동훤 농협은행 디지털부문 부행장은 “화려한 IT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매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영업점 직원들의 손끝에서 나오는 아이디어와 실무 경험이며 이것이야말로 프로젝트 NEO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개발 과정 전반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 직원들은 물론 은행을 찾는 고객 모두가 혁신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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