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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6-10 22:24:43
  • 수정 2026-06-10 22: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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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더블유피(WP) 디지털 이노베이터 워크숍·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출처: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업계의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을 이끌 사내 전문가 그룹 ‘디지털 이노베이터’를 확충하고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진행해, 발전소 안전재해 예방에 적극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6월 8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디지털 이노베이터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더블유피(WP) 디지털 이노베이터 워크숍·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발전 현장 업무 절차를 효율화하고 각종 안전·제어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사내 전문인력인 디지털 이노베이터는 서부발전이 지난 2021년 35명을 처음 선발한 이후 올해 50명의 선발 인원을 뽑았으며, 매년 증원해 인력을 150명까지 늘렸다.


디지털 이노베이터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박람회(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찾아 인공지능 전환 경향을 살피고 최신기술을 학습하는 등 회사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탐구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에이엑스(AX) 2040 전략’ 방향과 디지털 이노베이터 운영 방안이 공유되고 인공지능 영상 관제, 4족 보행 로봇, 대규모 언어모델(LLM·Large Language Model) 등 서부발전이 적용 중인 최신기술이 시연됐다.


아울러 디지털 이노베이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의 가상공정 시뮬레이션과 데이터분석 교육이 이어졌고 클로드(Claude), 코덱스(Codex) 등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코딩(Vibe Coding) 교육도 이뤄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 실물 인공지능,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기기 활용 등 지정 분야별 추진·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실무 밀착형 신규 인공지능 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서부발전은 지난해 디지털 이노베이터 우수 과제 포상도 진행했다. 회사는 지난해 디지털 이노베이터 우수 과제로 ‘드럼레벨 수위제어 사전 튜닝 기술 개발’,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 가스화기 튜브 누설 조기경보 솔루션 개발’ 등 10개를 선정하고 제안자를 포상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디지털 이노베이터는 회사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무고장·무재해 발전소를 구현할 핵심 인력.”이라며 “구성원이 인공지능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신사업으로 실현할 때 진정한 업무 혁신이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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