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PH솔루션 직원이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전기과 실습실에서 `정비기술 역량 강화 기능경진대회` 전기제어 과제를 수행하고, 심사위원이 과제 수행 과정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 출처: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와 포스코PH솔루션이 산업현장 정비기술 인재 육성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협력을 확대한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포스코PH솔루션과 지난 8월 21일 교내 테크노2관 전기과 실습실에서 ‘2026년 정비기술 역량 강화 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포스코PH솔루션이 주관하고 포항캠퍼스가 협력한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정비기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직원들의 기술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포스코PH솔루션 정비사업실 소속 직원 18명이 참가해 전기제어 분야의 기술력을 겨뤘다.
경기는 기술 수준에 따라 기초(SL1~2), 실무(SL3~4), 전문(SL5~6)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초 부문은 전기기능사 수준의 기본 공정과 전기제어 기초역량을, 실무 부문은 전기기능장 수준의 실무 제어 및 정밀 공정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전문 부문에서는 전기기능장 심화 수준의 고난도 전기제어와 인버터 응용 능력을 평가했다.
포항캠퍼스 전기과의 전문 실습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동수 교학처장과 박철순 전기과 학과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전문 부문에서는 포스코PH솔루션 전담정비실 자동화설비그룹 최안수 파트장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각 부문에서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안수 파트장은 “대회를 준비하며 한층 더 성숙된 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수상을 새로운 시작으로 삼아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욱 성장하는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능경진대회를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대회를 공동 추진하고 기술교류와 전문기술인재 육성 등 정비기술 분야의 산학협력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진 포스코PH솔루션 사장은 “직원들이 자신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정비기술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인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원희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은 “산업현장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축적된 기술과 이를 발전시키는 전문기술인재에서 나온다”며 “전문 교육 인프라와 현장 중심 교육역량을 활용해 산업체와의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